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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향한 내 마음은 마치 독감과 같았다
게시물ID : love_45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이비소울
추천 : 3
조회수 : 109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1/10 16:15:12
누군가를 이렇게 좋하하는 감정이 든것른
아마도 너가 처음일거라고 생각해.
단발머리에 동글동글한 얼굴
작은 키에 조금 높은 하이톤의 목소리
내가 좋아했던 너의 향기와
잘 웃어주던 너의 밝은 성격도
어느것 하나 나의 이상형이 아닌게 없었어.

얼마전 까지 너와 카톡을 하면서
헤어질때까지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는 너의 말이 너무 씁쓸하더라.

난 결국 너에겐 친구일 뿐이구나
그 이상 다가가긴 참 오랜시간 걸리겠구나
그래도 너와, 그리고 친구들과 같이 웃고 떠들던 사간이 너무 좋아
어색한 벽을 만들고 싶지는 않아.

너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이지만
아니 앞으로도 전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조용히 혼자 삭혀가야겠지...

강렬한 만큼 아팠던
어느날 찾아온 독감처럼
내가 아팠던걸 너가 알지 못하게
그렇게 혼자 삭혀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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