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남편과 저는 동갑입니다.
자꾸 제앞에서 누가 예쁘더라 하기도 하고, 길에서 예쁜여자 보면 눈이 돌아가는데..
첨엔 기분 엄청나빴는데.. 10년을 사니 그냥 그러러니 했는데.
오늘은 sns를 보더니... 예전에 자기를 좋아했던 여자 이야기를 하는거 있죠?
그러면서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지금 너무 예뻐졌다며 약간 후회된다는 듯이.ㅜㅜ
이 남자가 정말 눈치를 말아드셨는지...
남편왈.. 바람을 안피니까 이런 이야기도 그냥 하는거라고 하는데..
정말 기분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