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결혼은.. 자식은 잘 낳은듯..
게시물ID : humordata_17942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쏘맥리에
추천 : 11
조회수 : 2504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9/01/18 22:46:00
육아 게시판이 맞지만 오유 현 상황상 여기다 씁니다.


총각때 술먹고 놀던 형들이 있었는데

난 결혼 안할거다 그냥 고양이나 키우고 살련다.

이런 이야기를 했었죠.


그 형들이 자기 자식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논리적으로 완벽하게 이겻습니다.(그냥 제 생각)


그리고 결혼을 하고 애를 낳고 문뜩 옛 생각이 나면

그형들이 그때 이런 이야기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만약 고양이를 키울때와 내 자식을 키울때와 동시에 

응급실에서 의사가 나에게 이야기합니다.

'당신의 심장이 필요합니다.' 라면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이엿다면..

하........ 좋을 곳으로 보내주세요.

내 자식이엿다면

그 자리에서 

'네 저를 죽여서라도 꼭 제 아이를 살려주세요'

라고 1초의 아쉬움도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 생활 자체는 다른 유부징어들의 글을 봐서도 알겠지만

불평 불만 입니다.


그런데 자기의 자식, 즉 새 생명을 잉태하여 자기 닮은꼴을 

보는 인생의 경험은 무슨 돈적인 값어치가 잇겠냐만

다른곳에서는 도저히 경험할수 없는 감정 기분 경험 슬픈 기쁨 등등이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