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킨푸드 소식 들으셨나요
게시물ID : sisa_1125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ctjun
추천 : 13
조회수 : 14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1/21 20:36:50
스킨푸드 그간 누적 적자로 인해 유동성 자금의 부족으로 기업회생 신청한 건 다들 알고 게시리라 생각됩니다
얼마전 회생법원에서 3차 채권단협의회가 열렸고 그간 알지 못했던 참으로 경악스러운 비리가 밝혀졌습니다
스킨푸드 조윤호 대표의 연봉이 무려 46억원...
더욱 경악스러웠던건 스킨푸드 자사 온라인몰이 스킨푸드 법인이 아닌 조윤호 개인사업자로 되어 있었다는 것!
자사 온라인몰의 운영은 법인이 모두 담당하는데 그 수익은 고스란히 대표 호주머니로 들어간 셈이죠
명백한 횡령 혐의로 오늘 서부지검에 형사고소를 접수했다고 합니다
1년이 넘게 가맹점들에게 제품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자사 온라인몰에서는 버젓이 제품을 팔고 있었죠
자사 온라인몰 뿐 아니라 모든 오픈마켓에서 공격적으로 물건을 팔았었는데 (오키나와 여행권까지 경품으로 내걸고 말이죠)
제품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가맹점주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인터넷서 물건을 사다 매장에서 파는 희대의 일들이 벌어졌었어요
스킨푸드 자사 온라인몰에서도 제품을 사서 매장에서 팔 수 밖에 없었는데 그 수익이 적자에 시달리는 본사 법인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스킨푸드 조윤호 대표 개인 통장으로 들어간 것이죠...
이 사실이 폭로되자 서둘러 자사 온라인몰 명의를 법인으로 바꿔 놓았답니다
부실 경영으로 스킨푸드를 부실 기업으로 만든 경영진이 책임은 지지않고 경영권 욕심에 기업회생을 전격적으로 뒤통수 치듯 신청해서
경영권은 지키고 빚은 탕감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업회생이란 제도가 이렇게 악용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킨푸드 조윤호 대표는 응당 책임을 지고 당장 물러나야 함은 물론 사재를 털어서라도 가맹점주들의 보증금과
쌓인 미수금으로 어려움에 처한 협력업체의 채무를 갚아야 할 것입니다
기업 경영자들에게 노블레스 오블레스까지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심각한 모럴 해저드는 경악스럽기 그지 없네요


출처 http://news1.kr/articles/?3528963

http://news.jtbc.joins.com/html/604/NB11758604.html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