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상징성의 문제이니 풍수 얘기를 쉽게 거론할수 있겠네요.

광화문 광장에 이순신 장순 동상이 세워진 이유중 하나가,

경복궁 지을 당시 삼봉 정도전이 기어이 궁을 남향으로 하려하자
무학대하가 “그렇게 하면 몇대를 못가서 변란이 터지고(무인정사, 계유정난) 백성들이 전쟁속에 어육이 될것이다”(임진왜란)”라고 경고한 일화를 참조해서 왜놈들 하드카운터인 충무공 동상을 세운거 아니었나요? 그걸 옮길 논의를 한다니 찜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