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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124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라말아이솔
추천 : 2
조회수 : 2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1/24 18:56:30

음슴슴체


분명히 작년 늦여름에 감량세 잘 탔었는데
그때의 +11kg을 만들어냄
딱 작년 이맘때 최고체중임

이렇게 급하게 찌는거 좋지않은데... 
살도 살인데 무릎이 아프고 시리고 그럼


가까운 수영장을 발견한김에 자유수영n회권이 아니라 한달권을 끊음
12일 토요일부터 주6(월-토) 자유수영 50분씩 함
최소 1000m 돌기(원래 자유형으로 채우려다 사망할것같아서 배영도 섞음) 기준으로 잡음

첫날은 50분 내내 돌아도 1000 간신히 채우고 비틀댔는데 오늘은 무난하게 1250인가 찍음
어제 음주했는데도 이러니까... 술 안마시면 더 잘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다 저의 죄입니다.


식단.. 술 끊고 밥 3끼만 하려다...
소돔과 고모라에 빠져 술술 안주안주함. 술먹은 담날은 아점을 라면도 먹고 간식도 먹고 잘 처먹음
그래도 2kg정도 빠지긴 했음
물론 이대로 살건 아니고 식단은 서서히 잡아갈 것입니다. 저의 죄가 큽니다... 


강습없이 자유수영만 하니 폼이 으찌케 되는지 모르겠음
그래도 예전 강사분이 자유형 하나는 나쁘지않다고했으니 그것만 믿어봄


그리고...
어머니가 시간이 좀 비시는 겸사 자유수영으로 모셔감

이번 수영장의 자유수영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후리해서 수영을 잘 모르시는 울 어머니도 괜찮것지 했음
물도 지금까지 가본곳들 중에서 제일 따뜻하고, 락스냄새도 역대 가본곳중 가장 덜한 곳이라 굿굿
처음엔 엄청 피곤해하셨는데 이젠 체력이 약간 붙은 모습을 보여주심. 의욕도 빵빵해지셔서 유튜브 강습도 찾아보시고 그러함
살도 조금 빠졌다고 좋아하심
여건이 되면 강습도 다니실 예정

모녀의 자유수영은 엄니와 딸 둘다에게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음
단점은 둘이 끝나고 자꾸 뭘 먹음 ㅋㅋㅋ ㅜㅜ


핵고수분들과는 비교할수없지만
암튼 소소하게 이러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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