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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TV조선의 집요한 파고들기, 김웅은 어떻게 알았을까
게시물ID : sisa_1125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psim
추천 : 1/4
조회수 : 333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9/01/27 04:21:00
 
TV조선이 제대로 손석희를 물었어요.
 
 
 
과천 주차장 공터 현장에 가서 리포트를 하고...
중간에 김웅과  손석희가 나눈 대화를 교차 편집하고...
그 피해 차주의 인터뷰를 인용합니다.
 
 
그 피해 차주 (견인차량 기사)가 새로운 증언을 했어요.
이 보도가 터진 뒤, 손석희 사장이 직접 자신에게 전화를 했다는 겁니다.
손사장이 그에게 '동승자를 봤느냐'고 물었더군요.
 
 
아....이거 꽤 큰 건입니다. 골치 아프게 생겼어요.
 
 
김웅과 TV조선의 주장에 따르면, 손석희는 '동승자가 없었다' 고 했다가
'동승자는 90넘은 노모였다'고 했고,  견인차 기사에겐 '동승자를 봤느냐'고 묻고있어요.
(김웅이 손석희에게 그게 노모 맞느냐는 식으로 추궁하는 음성파일을 TV조선이 보도했습니다)
 
 
손사장은 당시 동승자 관련한 증거 역시 경찰에 제시하겠다고 했는데....
증거가 될만한 거라면 블랙박스겠지요?   블랙박스엔 음성이 녹음되니까요.
그걸 백업해뒀다면  강력한 반박이 될텐데, 과연 타당한 증명 거리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정말 그런 게 있다면 김웅에게 저리 시달리지 않았을테니까요.
 
 
 
(김웅의 이런 저런 주장을 쉽게 기각하기가 어려운 게,  이 인간, 손석희와 나눈 대화를
녹음한 것이 저번 폭행 주장 건 하나가 아닙니다. 도대체 녹음파일이 몇 개인지를 모르겠어요.
TV조선의 방송 클립을 보면,  김웅은 몇 달간 손석희와 나눈 대화의 대부분을 녹음한 걸로 보입니다)
 
 
상당히 복잡한 문제가 될 것 같고...
손석희 사장의 이미지에 중대한 타격이 올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손사장이 남의 사생활 파고드는, 저열한 사냥개의 타겟이 됐어요.
 
 
(제가 궁금한 것은,  도대체 김웅이 저걸 어떻게 알아냈느냐는 겁니다.
 
일각의 음모론 처럼,  누군가가 손석희를 쳐내기 위해 먼지털이를 해서
약점을 알아낸 뒤,  김웅을 돌격대로 쓴 걸까요?    아니면 그냥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흐름이었을까요.
 
저 건을 아는 사람은 피해차주와 동료....그리고 당시 그 차주가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했으니  경찰에 손석희 차량 번호 등의 기록이 남아있었겠지요.
 
보험처리를 한 게 아니라 합의금만 150을 줬으니 보험기록은 없었을 거고...
 
 
관련자의 제보 아니면,  경찰 기록 열람 가능자, 소스는 둘 중 하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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