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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아니에요. 유정호씨 사건에 대해 조심해야 할 점
게시물ID : humordata_17958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세탁했어요
추천 : 18
조회수 : 3142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9/01/27 14:35:59
우선 유정호씨가 평소 선행을 많이 해온 것과 이번 사건은 무관합니다. 일단 구형이 나왔다는 건 어느 정도 잘못이 인정된다는 거죠. 정확한 사안도 모르면서 검사와 (정확한 사실이 확인 안되는)교사를 욕하면 안됩니다. 심지어 명예훼손 건이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댓글이나 글 잘못 써서 같이 엮여 들어갈 가능성도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그 초등학교 교사 사건이 맞다면 명예훼손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건이고 유죄 판결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유정호씨 유튜브나 청원은 해당 사건에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유트브는 일단 잘못을 인정하고 벌을 받겠다는 느낌으로 말하긴 하지만 자기 지난 선행을 얘기하고 나는 좋은 일 하려고 했는데 일이 꼬였다며 도와줄 것을 요구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여론몰이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 판결도 나오지 않았는데 이미 언론을 통해서도 다  퍼졌습니다. 영상이 삭제된 후에 부인분 영상도 있었는데 역시 비슷한 내용입니다. 역시 삭제 됐죠. 그리고 청원은 더 이상합니다. 판결도 나기 전인데 감형 및 자세한 내역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건 오히려 도움이 안됩니다. 
우리가 판결문에서 흔히 보는 단어가 '반성' 인데 지금 동영상은 오히려 반성하지 않고 여론몰이를 통해 압박을 준다. 라고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동영상을 삭제하고 청원을 하지 말아 줄 것을 요구하는걸 보면 주변에서 누군가 조언을 해준 것 같고요.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도와주고 싶으시면 정확한 내용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특히 검사 등 사법부와 해당 교사를 비난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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