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메인뉴스에 올라온 손석희 뉴스(종합)
게시물ID : sisa_1126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깨끗한한국
추천 : 5
조회수 : 208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1/30 22:45:06
SBS 

손석희 녹취파일…'피해자 기억'과 다른 주장 반복

<기자>
지난 2017년 4월, 손석희 JTBC 사장은 과천 한 주차장에서 차량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그리고 1년 반이 훌쩍 지난 지난 23일 오후, 손 사장이 피해자 A 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 폭행 논란 보도 하루 전입니다.
손 사장은 A 씨에게 간단히 안부를 물은 뒤 당시 사고 건으로 협박당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손석희/JTBC 사장 (지난 23일) : 젊은 여자가 타고 있었더라 뭐 이런 얘기를 했다고 저한테 협박을 해 가지고… 그런 사실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A 씨 말은 다릅니다.
[A 씨/사고 피해자 : 우리 저기 손 사장님께서 아니다, 라고 그러시면 제가 뭐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현장에서 여자분이 내리는 거는 봤거든요.]
봤다, 아니다, 몇 차례 말이 오간 끝에 A 씨가 잘못 봤을 수도 있지만 자신은 그렇게 봤다고 하자 손 사장이 경고성 발언을 합니다.
[손석희/JTBC 사장 : 이거 정확하게 말씀 안 해주시면 나중에 제가 이 친구(김웅 기자)를 고소하게 되면 아마 같이 피해를 입으세요.]
[A 씨/사고 피해자 :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는데 이미 그 자리에서 그분은 내렸고.]
[손석희/JTBC 사장 : 아니, 아니, 내린 사람이 없어요. 정말로 없어요.]
이번에는 피해자 A 씨가 사고 이후 상황에 대해 묻습니다.
손 사장을 쫓아가 차 트렁크를 두드렸지만 손 사장이 멈추지 않고 그냥 갔다는 겁니다.
손 사장은 몰랐다고 답합니다.
[A 씨/사고 피해자 : 저를 치셨고, 그다음에 이제 제가 선생님 차량을 두들기면서 멈추라고 했는데 안 멈추시고 그냥 가셨어요.]
[손석희/JTBC 사장 : 차가 막 이제 덜컹덜컹, 거기 가면 비포장… 그래서 저는 그걸 모르고 제가 또 그때 XX가 마려워 가지고 급히 떠났거든요.]
A 씨는 SBS와의 통화에서 몰랐을 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사고 피해자 : 그러면 사거리에 서서 그렇게 보닛, 트렁크를 쾅쾅 두들기는데 몰랐다고요?]
또 A 씨는 차량뿐 아니라 자신도 직접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사고 피해자 : (차가) 허리 부분을 친 거죠. 뒤로 밀리면서 트렁크를 제가 툭툭 친 거죠. 어어 하면서.]
입장 차가 있는 만큼 손 사장 측 설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707308
 
 
동아일보 
[채널A 단독] 견인차 기사 “차에서 내리는 여성 봤다”…손석희 “내린 사람 없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0&aid=0003196369
A 씨는 2017년 4월 16일 접촉사고 후 손 사장의 차를 추격했던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공터에 주차돼 있던 손 사장의 차가 갑자기 후진해오자 A 씨는 “어”하고 소리쳤다. 하지만 차는 A 씨를 지나쳐 견인차에 그대로 부딪혔다고 한다. A 씨는 “당시 사고로 제 차의 범퍼와 바퀴, 라이트 부분에 살짝 기스가 났는데 (손 사장이) 차를 세우지 않고 그냥 (공터를) 나가버렸다”고 했다.

A 씨는 손 사장 차를 뒤쫓던 상황에 대해 “골목길이라 그렇게 빨리 달릴 수 없었을 텐데 (손 사장 차가) 미친 듯이 달렸다. 거의 (시속) 100㎞정도 되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손 사장의 차는 800m 가량 일방통행 골목길을 지나 900m를 더 가서 과천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신호를 받아 섰다고 한다. A 씨는 “손 사장의 차량으로 가 트렁크를 세게 두드렸다. 누가 봐도 모를 정도가 아닌 세기로 두드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손 사장 차는 다시 과천인터체인지(IC) 방면으로 내달렸다는 게 A 씨의 설명이다. 이후 350m를 더 이동한 뒤 과천IC 인근에서 멈췄다고 한다. A 씨가 추격하며 이동한 거리는 총 2㎞ 가량 됐다. A 씨는 “내려서 차 창문을 두드렸는데 창문이 내려가니까 손 사장이었다”고 했다. A 씨는 “‘얼굴 보면 누군지 알만한 분이 사고를 쳐놓고 왜 도망가느냐. 쌍라이트 켜고 빵빵대고 따라오는데 왜 계속 가느냐’고 따졌더니 손 사장은 ‘몰랐다’고 했다”고 전했다. A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손 사장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는데 음주운전은 아니었다고 한다.

A 씨는 “그 때는 차에 다른 사람은 없었다. 여자는 주차장(공터)에서 내렸다. 이미”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손석희 접촉사고 상대 "사고 후에도 수습않고 빠르게 운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612194
 
 
서울신문 
손석희 접촉사고 피해자 “동승자 봤다”…손석희 “동승자 없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974016
 
 
이데일리 
손석희 JTBC 대표 접촉사고 운전자 "여성 동승자 있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302782
 
 
한국일보 
손석희, 2017년 접촉사고 당사자에 전화해 “동승자 없었다” 반복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361363
 
 
그외 여러언론들......
2017년 4월에 사고당한 당시 피해차량의 피해진술로 보면, 이전에 손사장이 한말과 다른듯.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