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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인가 해장국인가 - 스지사태해장국 만들기
게시물ID : cook_221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중2병
추천 : 20
조회수 : 2084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9/02/08 22:06:57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식재료 스지입니다.
사실 수구래랑 사태로 끓이려다가 수구래 상태와양이 맘에드는게 없어서 스지 사태로 변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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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정도 사태와 스지를 물에 담궈서 핏물빼지고 3분정도 바글바글 끓여준담에 물버리고 한번 행궈줘서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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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업을 안해주면 난중에 어마어마한양 의 거품이 나오고 , 푹 끓이면 조금더 깔끔한 국물을 낼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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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파.양파반개.마늘 15쪽 . 통후추 넣고 한시간반 정도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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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익었네요. 사태살은 큼지막하게 듬성 듬성 썰어주고요. 스지는 조금 잘게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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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면서 많이 집어먹었는데 아무것도 안찍어 먹어도 담백 꼬숩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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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 무도 큼지막하게 듬성 듬성 썰고 대파도 큼지막하게 썰어넣고
고추가루와 다진마늘 간장 청양고추 넣고 육개장 끓이는 식으로 한번 버무려서 . 고기에 양념이 베게 잠깐 휴지시켜줍니다.
겨울무에서 충분히 단맛이 나오기때문에 양파는 생략했고 , 콩나물은 대가리 떼버리고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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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이던 육수에 전부 투하해서 한시간정도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한 50분쯤 끓이다가 콩나물 투하해주고
국간장이랑 소금 고추가루로 간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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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푹 끓인 스지와 잘익은 무만 건져서 달래장을 곁들여서 술안주로 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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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캉몰캉 꼬숩습니다. 무도 잘익어서 달달하구요. 술이 콸콸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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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지사태해장국은 다음날이 진짜에요. 스지가 국물을 빨아들여서 두배크기로 커져있어요. 그래서 첨에 잘게 썰었어요.
소면 삶아서 밥이랑 먹어도 좋구요. 아주 깔끔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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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풀리면서 한잔이 또 생각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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