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하나두 안한다는데 있습니다. 

여가부가 지금 하고 있는 모든 행동은 딱 3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1) 회피

2) 남탓

3) 외면

제일 쉬운것만 하고 있습니다. 

이러나 아무런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문제만 더 만들고 키우고 있지요. 

아... 여가부가 탄생이후 지금까지 잘하고 있는거 하나는 있더군요. 남성들이 그동안 당연시 여기며 받아들였던 역차별에 제대로 기름을 붙고 불을 붙이더군요.

책임 회피하고, 문제에대해서 남탓하고, 힘든일은 외면하는건 초딩도 해요.

일제시대 성노예 문제... 단 한번이라도 여가부가 나서서 여성 인권을 외치며 투쟁이든 논쟁이든 토론이든 뭐든 하는거 보신분?

없죠. 

없어요.

여성분들은 여가부가 있어서 그래 뭐 좋아 진거 하나라도 있나요? 존재한다는거는 알아도 뭘 하는지는 모르시죠.

하다하다 정부에서도 수사권 독립을 위해서 검찰에 대해서 수사지휘 안한다고 정권초부터 선포하고 그러고 있거늘 지들이 뭐라고 수사에 개입하겠다는건가요? 제 정신이라면 성범죄 전문 수사처를 예산을 따내고 관련 법령을 만들어서 운용하겠다고 해야겠죠. 지들이 수사에 ㅅ 자도 모르면서 보고서 받아 보고 책상머리에서 명령질 하겠다는거잖아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근데 쟤들은 그런거 관심없어요. 성범죄 전문 수사팀을 만드는일은 힘들고 어렵고 고단하고 짜증나는 일이거든요. 그걸 할리가 없죠. 전문 수사관이 누가 있는지도 찾아봐야 하고 경찰에 자리도 따로 만들어야 하고, 국회의원들 설득해서 법령 만들어야하고, 예산 따내야 하고 해야할께 많으니까요. 그래도 누가 제대로 알아 주지도 않는 고된일을 할 이유가 없죠. 지들하고는 상관없으니까요.

제대로 정신이 박혔다면 기업들에게 여성들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요구 조건이나 필요 사항에 대해서 대대적인 조사를 하던가 아니면 제대로된 논리나 근거를 만들어서라도 압박하겠죠. 그런데 안하죠. 왜? 힘드니까.

그냥 남자탓하고, 마초주의라고 우기고, 아 몰라 내놔 빼앳~ 하는게 제일 쉽거든요.

원래 국가라는건, 정부라는건 남녀노소를 구분하는게 아니에요. 그들이 서비스를 해야하는 대상은 그냥 "국민" 입니다. 

그래 거기서 여성을 특별히 불쌍히 여겨서 특별히 관련 부서를 만들어 줬으면 여성을 위해서 뭘 하든가... 안하죠. 근데 ㅋㅋㅋㅋ

여가부는요.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노력도 지식도 없어요. 그저 자신들의 자리나 관심 있는 거죠.

그게 아니라면 유치원 문제 튀어 나왔을때 왜 그리도 조용히 계셨을까요? 그죠? 미혼모 문제는 왜 여전히 이럴까요? 그죠? 생리대나 여성만 사용하는 필수물품들에 대해서는요? 안하죠. 왜? 머리아프고 힘들고 아무도 안알아 주는거니까요. 할 이유가 없죠. 

어떤 문제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할것은 그 문제를 제대로 인지하고 인정하는것부터 시작합니다. 

여가부는 이런 단계를 진행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여성권익요?

여성인권요?

여성정책요?

그래서 뭘 했는데요? 아무거나 기억 나시는분? ㅎㅎㅎㅎㅎㅎㅎ

여성할당제를 한다는거... 그걸 해결책이라고 부르는 사람 없어요. 임시방편인거지... 강제로 할당량을 준다는건 결국 여성끼리 경쟁시킨다는거 이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거에요. 

예를 들어 볼께요.

화장실 문제요. 쟤들이 얼마나 문제에 대한 접근방법이 개판이고 얼마나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죠.

남자 화장실 좌변+소변기 갯수만큼 여자화실에 좌변기를 설치해라. 이러자 어떤일이 발생했죠? 그냥 남자 화장실 좌변+소변기 갯수 줄여버렸어요. 공간이 있는데도요. 그게 편하거든요. 

그럼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요? 건축의 ㄱ 자도 모르고 설계에 ㅅ 자도 모르는 분들께서 "화장실 갯수가 모잘라? 그럼 늘리면 되지?" 라고 생각하셨기 때문이죠. 

단순히 늘려서 되는 문제가 아닌데도 말입니다. 

이건 오랜시간 공을 들여서 문제점을 조사하고 개선점 혹은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해결되는 대표적인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단순하게 풀어 제끼니까 생기는 흔하디 흔한 오류에요.

이문제는 정화조처럼 접근해야 합니다. 건물의 크기나 유동인구나 거주하거나 머무는 인구에 대한 기본적인 통계를 내고 그 통계를 바탕으로 남녀 비율을 산정하고 그에 따른 표준규격을 마련해서 단계적으로 수년에 거쳐 적용하면서 문제점을 수정해 나가야 합니다. (너무도 당연한거죠)

동일한 크기의 건물이라고 할지언정 백화점이랑 일반 사무건물이랑 화장실을 사용하는 인원이 똑같을수가 없잖아요? 

특히나 야구장이나 축구장 혹은 극장같이 특이한 케이스의 경우 거의 같은 시간에 수많은 인파게 엄청나게 몰리는 경우도 산정해야 하고요.

근데 그런거 안하죠. 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머리아프잖아요. 쟤들은 그런거 안해요.

여가부의 문제...

그냥 존재 자체가 문제인거 같아요. 어짜피 있어도 하는게 없고, 없어도 여성들의 삶이 크게 나빠지지도 않을거거든요.

1조인가? 하는 예산 받았다는데... 차라리 그돈으로 여성전용 공중 화장실을 늘리는데 쓰는게 더 효과적이것네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면서 오히려 문제를 더 만들고, 문제만 더 키우는 여가부는....

그냥

해산하는게 답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