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도카와는 13일, 카와카미 노부오 사장이 이사로 강등되고, 마츠바라 마사키 전무가 사장으로 승격했다고 발표했다. 카와카미 씨가 창업한 카도카와 산하의 도완고가 실적부진에 빠져 있어, 그 책임을 지고 사임한 것으로 보인다.
도완고는, 제공하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니코니코동화」의 사업이 잘 풀리지 않는다. 카도카와는 2019년 3월기의 실적예상을 하부수정하여, 순손익이 54억엔의 흑자에서 43억엔의 적자로 전락하는 전망을 공표했다.
4월 1일자로 도완고 등을, 그룹 최대의 자회사이자 출판이나 영상을 담당하는 KADOKAWA의 완전자회사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