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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반가운 눈 ?
게시물ID : lovestory_87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2/15 10:20:19
참 반가운 눈 ?
 

조용히 눈 오는 아침
오랜만에 만난 눈 보며
어린이들 창밖이 그립고
 

길을 만들어야 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해
 

염화칼슘 뿌려야 하고
쌓인 눈은 쓸어야 하고
 

눈이 참 반가운 사람
눈을 보면 힘든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이야기 2
 

요즈음 눈 오는 날
젊은 엄마들 걱정은
 

귀한 자식 감기 들고
옷 젖고 추울까 걱정
 

그 옛날 어린이들은
두꺼운 옷 한 벌로
 

한 해 겨울 나던 시절
한도 끝도 흐르는 콧물
 

소매 끝에 코 닦은 흔적이
반질반질 했던 때의 기억
 

그런 추억을 가진 세대들
이젠 옛이야기로 남았고.
 

이야기 3
 

유명 상표가 붙은 옷만
입는 요즈음의 어린이
 

옷에 계급을 만들어서
학생 사이에 유행시킨
 

그래서 힘 있는 아이가
힘없는 아이 옷 빼앗는
 

한동안 이런 유행 만든
어른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발생한 문제들은
학생에게 책임 있다 했고.
 

초코레트 주는 날을 만든
상술에 많은 사람들 속는
 

요즈음 세상을 요지경
속 세상이라고 합니다.
이야기 4
 

눈이 오면 어수선한
모습은 잠시 감추지만
 

눈 녹으면 들어나는 현실
손바닥으로 눈 가리는 세상
 

앞에서는 웃고 돌아서면
손가락질로 비웃는 세상
 

가진 것 없고 힘없어도
남다른 꿈과 희망 있는
 

소소한 기쁨을 기다리는
평범한 민초들 많아서 다행
 

세상의 역사 흔적들은 평범하고
정직한 민초들이 만들어 가는 것인데
그 것 모르는 사람 아직도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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