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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끝
게시물ID : animation_439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거인
추천 : 7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9/02/22 16:41:15
걍 갖다버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한번 끝까지 가보기 위해서 수정해봤습니다

rr2.png
수정전



이전 글에서 나온 의견중 공통된것은 빛 방향에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에어브러시와 흐리기툴을 이용하면 점점 두껍게 칠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해지는데 그럴수록 컨트롤이 어려워집니다(정확히는 그럴 능력이 없는 것이겠지만..)
다행히도 버릇처럼 레이어를 수십개씩 썼기 때문에 과정을 차례대로 돌이켜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남는건 딱 두 레이어더군요


rr22.png

기본색 / 그림자만 남긴 상태

결론은 앰비언트 오클루전을 손으로 구현하려다가 망한것이라고 보겠습니다. 
직접 닿는 빛은 제가 직접 계산한 결과가 있기 때문에 거의 틀릴일이 없지만
환경광은 손으로 계산이 불가능함을 깨닫고 느낌만으로 칠하고있었고 이게 문제였습니다

이세돌이 알파고랑 바둑 둔 소감으로 '이전엔 느낌으로 두는 수들이 있었는데 최대한 계산적으로 두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라고 했나 뭐 그런말을했는데 제가느낀게 딱 그런것 같습니다. 제 느낌은 슈레기니까여.. 최대한 객관적으로 끝까지 할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한 오클루전 그림자의 유일한 계산결과는 '넓은 영역으로 작용하지 않고 아주 국소적으로만 작용' 이었으므로, 작은 부분의 디테일만 조금씩 표현하고, 대신 전체적인 그라데이션으로 색상변화만 좀 줬습니다.






rr3.png

완성. 
고화질은 이쪽 https://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7332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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