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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야지2도 다 봤습니다~ (장문후기;)
게시물ID : star_461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라말아이솔
추천 : 12
조회수 : 209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3/05 21:29:55


김남준이 사랑하는 서울은 미세먼지에 먹혀서 누렇게 떠버렸군요.


그나저나 방탄 공카는 등업도 안 됐고
따로 활동하는 사이트도 없다보니 여기다 자꾸 방탄팬질 글을 쓰는데 조금 민망해서
블로그라도 해야 하나... 난 어디서 뻘글을 써야 하나.... 이러구 있습니다...



1. 참된 하와이 여행 권장

뭐랄까 저는 본보1처럼 애들의 서투른 모습, 장보고 밥차리고 등등을 기대했는데
제 생각보단 여행 패키지 홍보영상 느낌이 강해서 조금 당황
제가 원하던 장면들은 비하인드에 다 있어서 다행이어씀

아무튼 하와이로 여행간다면 할 거나 먹을 거를 다 보여주는 기분이었어여
심지어 ATV 타는 장면... 저거 올해 3/1 방영된 나혼자 산다에서 한혜진 모델님이 타고 둘러보신 그곳 거기네? 하고 친숙해함ㅋㅋㅋㅋ

그리고 기분이 좀 오묘한게...
여행 가서 서핑이나 그외등등 딱 돈내고 즐길법한 여행사 컨텐츠같은 모습 위주로 나왔길래
'아 이번에는 얘들 저녁밥먹을 때라던가 자유시간엔 카메라를 끄고 좀 사생활을 지켜줬나 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비하인드 보니 또 그것도 아님(????)

분량 뽑느라 방탄은 그냥 열일한 거로... 



2.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

...은 연예인 걱정이라고.
북유럽에서도 팬들이 애들 많이 알아봤었는데, 하와이에서도 알아보는 사람 좀 있는 느낌이길래
도대체 몰타는 어떨까. 시즌3은 좀 아껴볼 생각이긴 한데 아무튼... 
2019년... 찍는다면 본보야지 4를, 애들은 도대체 어디로 여행가야 사람들에게 시달리지 않게 찍을 수 있을까 라고 조금 걱정함
인기가 너무 높아져 버렸당께.

올해는 투어 다 끝나고 바로 본보야지4 찍고 한달+@ 뽀짝 연습한다음에 다음 앨범 나오려나. 대충 그런 흐름이 아닐까. 하고 있음





3. 태형아 울지마

뭐가 그렇게 힘들었길래 그렇게 울었을까. 
95z가 정말 좋은 인연이고 자주 치고박고 하는 동갑 배틀프렌드(?)가 아닌
정말 오랜 시간에 걸쳐 깊은 우애를 다진 사이란 걸 느끼게 되는 한순간이었음
침침이 속이 많이 깊구나. 진짜 많이 착하구나. 

확실히 형동생이 느끼는 게 아니라 동갑이라서 느낄 수 있는 게 있으니깐.......
그런 의미에서 저는 정국이가 주변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꽃브로 보면서 이민우 형님과도 긴밀하게 연락 취하는 사이가 된다면 좋겠다 했는데... 방탄이 너무 바빠. ㅠㅠ 



4. 슈가랑 뷔

달방 보면서 어느순간 슈가+뷔가 팀으로 많이 붙으면서 하와이 커플로 밀고 가길래 얘네 조합은 진짜 낯선 그림인데 뭐지 했음
방탄회식에서도 슈가가 뷔랑 정국한테 문자를 썼고 사랑한다고 했다길래 갑자기? 했는데 본보2를 보고 뷔슈가 조합을 이해하게 됨

확실히 슈가+뷔는 둘이 붙어있는 그림이 나온적이 그닥 없는 느낌인데
슈가랑 뷔가 붙으면 슈가가 많이 참아주고, 그래도 내가 형이니까 라는 느낌으로 다 받아주고 하니까 뷔가 기가 사는게 느껴짐
그러다보니 미워할 수 없는 뷔의 매력으로 슈가가 점점 더 어느정도 뷔를 봐주는(?)건지 암튼 둘의 케미 진짜 좋았어요.

달방 33편 마니또에서 뷔가 괜히 슈가 목덜미를 만지작대는거(?) 보고 아 둘이 많이 친해졌나보다 하긴 했어요
태태는 자기가 친하다 싶은 사람한테 워낙 친근하겠지만 슈가는 또 워낙 벽을 치는데 그 벽을 허물린 느낌인지 뭔지 아 암튼 둘이 귀여움

슈가와 호비의 케미도 좋지만, 슈가가 멤버들에게 마음을 많이 열었으면 좋겠어요



5. RM ㅋㅋㅋ

랩몬스터는 정말 깊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그러기엔 제이홉은 너무 편찮았고
(비하인드에서 진짜 잔디 위에서 누워서 자는거 보고 깜짝놀람)
(우리홉 누가 훔쳐가면 어뜩해 물론 스탭 다 있었겠지만)
랩몬은 대신 첫날 진 형이랑 많은 속내 얘기를 했음

자주 느끼는데... 진짜 된 사람이 진임
사실 유튜브 이것저것 보다 어디선가 들은 슈가의 멘트에도 아주 감동했었음
"같이 게임을 하면 내가 잘 못해도 진형은 화를 안 내"
게이머로서 아주 아주 아주 감동했음. 그러기 쉽지 않음. 진은 정말 사람이 됐다... 
아무튼 활동 초반부에는 조용하고 조근조근 할얘기만 하던 진형님이 어느순간 존재감 뿜뿜 아재개그 뿜뿜 개그캐릭 뿜뿜인데
럽마셀을 진짜 온 몸으로 실현하는 모습이 보기 좋음

그리고 랩몬의
홉의 믹스테잎에 대한 관심과 음악에 대한 열정 얘기를 들으면서
방탄의 음악적인 성장 배경은 RM과 슈가가 한몫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음 
아 뭐 작사하고 작곡하고 하면 돈도 좀 더 많이 가져가겠지만(?) 아무튼 같은 멤버들로서는 저런 열정적인 존재가 있으면 엄청 탄력받을 테니깐.




본보2를 너무 휘리릭 봐버려서 우선은 1과2를 좀 정주행한다음에
3을 아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래놓고 한시간 후에 결제할지도 몰라요 ;_;


아무튼 방탄 덕질은... 하염없이 깊어져 가고만 있습니다. 



출처 쩨이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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