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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黃 엉거주춤 길면 못 써· 의원직 총사퇴, 믿는 사람 없다"
게시물ID : sisa_1128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2
조회수 : 10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3/11 16:25:58
윤 전 장관은 11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황교안 체제가 들어섰지만 산적했던 문제들에 대한 입장을 보면 크게 달라진 바는 없다"고 
지적하자 "행정부 쪽에 오래 있던 분이 당에 왔다. 행정부는 문제를 보는 시각이 딱 정해져 
있는 건데 당에 와서 보면 이게 그렇지 않아 어떻게 입장을 정해야 되나하는 것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다고 본다"며 
"지금껏 드러난 것만 보면 엉거주춤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황교안 대표의 핵심적인 과제는 민심과 당심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라며 
"5·18 망언(처리)은 이쪽도 저쪽도 만족시킬 수 없기에 명분을 찾아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길로 가야 당도 살고 자기도 산다"고 충고했다. 

만약 "미봉으로 양쪽을 다 만족시키겠다하면 양쪽 다 불만이 되고 결국 
국민으로부터도 버림받을 수 있으니까 굉장히 조심해야 된다"고 했다. 

윤 전 장관은 한국당이 '의원정수를 줄이고 비례대표제를 폐지하는 선거제 개혁안'
을 제시한 것에 대해선 "(다른 당이 패스트트랙 처리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자) 뭔가 다급하게 상황에 쫓겨서 
안 내놓을 수는 없어 좀 다급하게 만든 것 아닌가"라며 고민의 흔적이 적어 보인다고 했다. 

진행자가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으로 가면 한국당이 의원직 총사퇴하겠는가"라고 묻자 
윤 전 장관은 "의원직 사퇴는 가장 강력한 배수진이지만 물어보니까 그걸 실천할 거라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며 "(이는) 한국당 의원들이 의원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는 뜻으로 여당은 겁을 먹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출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34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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