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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고속도로
게시물ID : panic_99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夏天
추천 : 12
조회수 : 25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3/15 06:11:44
눈물의 고속도로를 아시나요?

아직도 캐나다에서 일어나는 상황인데요, 많은 수의 캐나다 원주민 여성들과 아이들이 사라지거나 살해되는 사건들을 이릅니다. 

오늘은 제 남자친구의 어머니께 들은 이야기를 말해보겠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캐나다 원주민 saulteaux 혹은 서부 오지브와 부족 사람인데요. 그의 어머니께서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으셔서 아이를 맞기고 이리저리 일하러 다녔다고 합니다.
그당시 캐나다, 특히 원주민 보호구역 주변에는(지금도 마찬가지지만요) 버스나 기타 교통수단이 없어 그 분은 주로 히치하이킹을 하셨다고 해요.
하루는 히치하이킹을 친구랑 하였는데, 차에 타자 마자 운전자가 소리를 질렀다고 해요.

운전자: “네년들 다 죽어버릴거야”

조용히 그 분은 친구에게 원주민어로 말했대요. 영어로 말하면 알아들을까봐 그랬다고 해요. 

“저기 언덕 보이지? 우리 저기서 굴러떨어지는거야”

차가 그 언덕 주위에 가자 그 분과 그 친구분은 문을 열고 굴러 내려가 풀숲에 숨으셨다고 해요.

한동안 차량이 돌아다니며 찾있고, 그래서 그분들은 새벽까지 기다려 마을로 대피했다고 해요.

그 운전자가 눈물의 고속도로 살인자인지 아닌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아직도 그 살인자가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니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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