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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의 비상식
게시물ID : cook_221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15
조회수 : 236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9/03/17 20:06:52
자취인에게는 가장 소중한 식량중 하나가 비상식입니다.
정말 움직이지 못할때라거나 
당장 급하게 바로 먹어야할때 먹을수있는 아이템들요

새벽부터 시작한 대자연통으로 아예 6시간단위로 타이레놀을 처묵처묵해도 걷기 힘들정도로 아파오는데 미치겠더라구요 
그나마 약이라도 먹으면 좀 움직일정돈 되어서 약기운으로 버티고 약기운떨어지면 눈물이 왈칵쏟아질정도로 아파오고 

덕분에 어제 저녁을 먹은이후로 거의 24시간동안 빈속상태가 되어버린 ;; 
머리 아프고 어깨아프고 팔다리가 후들거리고 골반은 부서진거 같고 허리는 욱신거리고 ... 그와중에 뱃속에서 꼬로록까지... 

뭔가 국물있는걸로 먹긴 해야하는데 
이번엔 식욕이 사라지는 대자연통이라 (계속 랜덤임 폭식쩌는 때도 있고, 먹고싶지 않을때도 있고) 먹고싶은것도 없고.. 


그래서 제 비상식중 하나를 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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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간을 강하게 먹던 타입에겐 너무 심심한 맛입니다.
그래도 깊이감은 있네요 

대자연통이랑 같이 와버린 우울증 극복을 위해서 약기운을 빌어서 나름 힘써서 찍어봤습니다. 


니가 바라는거 안온다굿.. 제발 진정해 자궁놈아 ㅠ.ㅠ 
p.s. 젠장 목/금때 주차할걸.. 주차 못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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