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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8 고래의운동(복근운동이 절실하다)
게시물ID : diet_125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7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3/19 15:34:39
퇴근이 엄청 많이 늦어 운동시간이 채 한시간도 못됐습니다.
그래서 계획했던 프레스와 딥스는 못했네요. 어쩌다보니 하체데이가 됐습니다.

스쿼트는 스내치 연습을 겸한 오버헤드스쿼트, 파워클린 연습을 겸한 프론트스쿼트를 워밍업으로 했습니다.
스쿼트 마지막 세트에서 4회째 일어서지 못하고 바벨을 던졌는데...
이날따라 꽤 많은 사람들이 훈련하고 있어서 모두 깜짝 놀라 저를(소리나는 쪽을 쳐다보더라구요.)
연신 '죄송하다'며 사과했는데, 헬스장 사장은 도끼눈으로 저를 쳐다봅니다.
저도 이러고 싶지 않았지만, 제가 부상당할수는 없잖아요. ㅜㅜ
늦은 시간이어서 다행이지, 오후였으면 아래층에서 올라왔을 것 같아요.

그동안 '복근까지 운동하기에는 내가 너무 허접하다. 큰 근육 훈련만으로도 벅차다'며 복근운동을 등한시 했는데
(물론, 스쿼트, 데드리프트 등등의 정체기가 오랜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복근이 참 부실해서 코어가 무너진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운동은 좀 적게하더라도 복근을 더 강화해봐야겠습니다.
6개월쯤 하면 어느정도 효과를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너싸이하는데, 무게보다 다리가 안벌어지는게 더 고통이네요.
다리찢기도 연습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야외달리기가 가능한 날씨인데, 미세먼지도 없으면 참 좋겠어요.
모두 힘찬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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