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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했던 순간, 잠수사들이 남긴 일기를 보니.."
게시물ID : sisa_1128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비돈요오드
추천 : 16
조회수 : 21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3/25 23:55:47
"긴박했던 순간, 세월호 잠수사들이 남긴 일기를 보니.."
https://news.v.daum.net/v/20190325202400880

[인터뷰] 세월호 민간잠수사 이야기 다룬 <로그북> 복진오 감독

"다섯 구의 시신을 인도하고 올라오니 감독관이 '사람이 더 있느냐'라고 묻는다. 
'더 확인해봐야 한다'라고 답했다. 감독관이 '수고했다'라면서 '실종자 가족이 물속 상황을 듣고 싶어하니 이야기해줘라'라고 한다. 
저편에 열 명쯤 되는 실종자 가족이 보인다. 그들에게 다가간다. 
그들의 충혈된 눈 보니 내 눈시울도 젖어온다. 어찌 이야기를 해야 할까."
20190325202401018rln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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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세월호, 그중에서도 세월호 잠수사들의 이야기는 
그 당시 어떤 방송사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아이템이었다"라면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기 전에도 한 방송국에서 방영을 적극 검토했으나 
윗선에서 거절했다더라"라고 말했다.

p.s. 그리고.. 오늘 나온 기사...

거친 바람 뚫고 헬기 5대 동원..크루즈 승객 밤샘 구조
https://news.v.daum.net/v/20190325213211065
노르웨이 해안에서 엔진이 고장나 멈춰섰던 크루즈 선박이 가까스로 가까운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130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밤샘 구조 작전으로 큰 사고를 피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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