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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이런 불통에 꼰대 없다” 이언주 맹비난
게시물ID : sisa_1128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잔다르크
추천 : 4
조회수 : 264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9/03/28 13:06:57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이런 불통에 꼰대가 따로 없다”고 맹공격했다. ‘형편없는 장관 후보자들을 내정한 대통령은 나라를 망치려고 작정한 듯하다’고까지 했다

이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관 후보자들과 문 대통령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국민을 무시해도 이렇게 무시할 수 있느냐”면서 “웬만한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 누굴 데려다 놔도 이들(장관 후보자들)보다는 낫겠다. 이 정도면 가히 국민을 조롱하는 수준”이라고 적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같은 당 이준석 최고위원과 함께 찍은 ‘신적폐의 장관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등을 거론하며 장관으로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이 015B의 ‘신인류의 사랑’을 부르면서 “가사에 ‘어디서 이런 여자들만 나오는 건지~’ ‘나도 이제 다른 친구들처럼 맘에 드는 누군가를 사귀고 싶어~’ 등이 나오는데 지금 상황과 딱 들어맞는다”고 선창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어디서 이런 후보자들만 나오는 건지~ 라고 바꿔 부르면 되겠다”면서 “제목 나왔다. ‘신적폐의 인사들’”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가관 전문성 도덕성 전부 형편없고 나라 망치는 상황이 되어도 내가 임명권자고 내가 통치자야’ 이겁니까”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나라를 망치려고 작정한 듯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사람들만 줄줄이 내정하느냐”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페북에 올리기 직전 인사청문회에서 박 장관 후보자와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그는 의사진행발언에서 박 후보자가 자료 제출 요구에 제대로 응하지 않았다면서 “제대로 못 챙겼는데 죄송하다고 얘기하면 끝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2252건 자료를 요구하셨고 제출하지 않은 건 145건이다. 이언주 의원이 지적한 정책 자료는 이 의원에게 보내는 이메일 주소에 오타가 있었다고 한다”고 대답하자 이 의원은 “사과만 하세요 그냥, 사실이 다른 이야깁니다”라고 되받기도 했다.

박 후보자가 적극적으로 방어하자 이 의원은 “우리가 후보자에게 청문회 당하는 거냐. 태도가 잘못됐다”고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5&aid=0001185204&date=20190328&type=1&rankingSeq=4&rankingSection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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