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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리턴즈]타로봐드립니다(4월 1주차 토요일)+오늘의 식사
게시물ID : humordata_18087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혼시
추천 : 1
조회수 : 9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4/06 22:13:35

안녕하세요 타로쟁이 영혼시입니다.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서울에도 벚꽃이 피긴했네요 이쁘게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처럼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대로 벚꽃도 못보고 전부 사그라들것만 같은 슬픈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일려나요?

황금같은 주말 오전부터 병원을 다녀왓습니다.
정기적인 병원순례는 늘 있던 일이라 크게 대수롭진 않지만
늦게까지 주말에 잠을 못자서 좀 그렇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상태가 점차 안좋아지는 것을 꽤나 우려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제 자신을 위해 신경을 더 써야할 것 같아요

오늘은 점심에 함께 같이 작업했던 지인과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KakaoTalk_20190406_124931684.jpg
(카레엔 역시 인디카 라이스와 난이죠)

이전 합정 근처의 커리집에서 크게 데인 이후 인도커리집에 대한 인식이 좋질 않았는데

간만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느냐고 이야기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은게 아쉽네요

각각 티카 마살라와 버터 마살라 커리를 시켰습니다.

인디카 라이스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물론 지인과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밥도 꼬들밥을 좋아하는 성격에다 인디카 쌀 특유의 쌀향이 더 입맛을 돋구는 것 같았습니다.

식전 마신 라씨는 마치 알콜없는 막걸리 맛이었습니다 ㅎㅎ

식후 나오는 인도식 밀크티 짜이도 참 맛있었네요

여튼 밥을 먹고 커피집에서 간만에 근황들을 이야기하였지만

둘다 힘에 겨운지 어두운 이야기만 하고 왔네요 ㅠ.ㅠ


그러면서 이전에 같이 작업했던 보드게임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언젠가 완성이 되면 오유에 먼저 자랑하고 싶을정도로 꽤나 공들인 작업이었지만


같이 작업하시는 분의 회사가 너무 바빠 현재는 다른 아트분을 구하는 중이긴 합니다 ㅎㅎ

오늘도 프로젝트 이야기나오면서 아직도 아쉬워하는 모습이 역력하였습니다. 저나 지인이나....

02.헤스티아.jpg


01.모리건.jpg
03.스카디.jpg
(보드게임 일러스트 몇장만 살짝 공개해봅니다, 훗날 오유에 전체 공개하는 그날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야기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왜이리 씁쓸한지...참....

여튼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버렸네요!

maxresdefault (1).jpg

그럼 오늘도 타로봐드리는 방송 시이작하겠습니다.



타로 방송 주소는

https://www.twitch.tv/sjhtoto2

입니다. 네 트위치이구요

채팅에 참여하려면 트위치 로그인을 해야하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점 참고부탁드릴게용



상업적용도의 방송은 아니니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점보는 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꼬릿말 전체보기를 참고해주세요





PS:아 그리고 보기 불편하신 분들은 제 회원정보 들어가셔서 회원차단 누르시면 안보이니 이점 도 참고부탁드릴게용~

출처 방송시청시 유의사항

1.타로로 질문하고 싶은 내용은 가급적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세요


너무 디테일하지는 않고 흔히 라디오에서 올리는 사연정도의 짧지만
어느정도 방향을 알수 있는 수준이면 됩니당

올바른 예시)연애운 질문
안녕하세요 40대 초반 남자직장인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 저보다 어린 여자 직장상사가 있는데요 참 신경이 쓰이네요, 처음에는

좀 까칠한 직장상사 1인줄 알았는데 같이 업무하면서 정이 들었는지 여자로 보이네요
이 분이랑 잘 될 수 있을까요??ㅠㅠ

나쁜 예시)연애운 질문
연애운 봐주세요~

2.타로 질문시 주의사항!


첫번째, 저는 저의 점을 보지 않습니다.
스스로 점을 보게 되면 주관적으로 좋게만 보려고 무의식중에 노력할 뿐더러
그 정도의 능력은 되지 않기 때문에 제 자신의 점은 보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런 질문은 되도록이면 Naver!!!

두번째, 몇가지 운세는 봐드리지 않습니다
국가의 대소사는 제가 함부로 칠 수 없습니다.
건강운이라는 것이 비록 사소한 것일지라도

타인의 목숨을 가지고 저울질하는 행동이라고 배웠기 때문에 절대 보지 않습니다.

시험운(특히 수능)의 경우에는 개인의 노력여하에 달려있기에 봐드리지 않지만
그래도 절실한 분들이 계시니 봐드리긴 합니다만 왠만하면 질문은 지양해주셨으면 합니다

세번째,최소한의 복채는 내고 갑시다.

본디 무료로 점을 봐드렸지만 이는 흔히 리바운드라하여

꽁으로 점본 사람과 봐준 사람 둘다 동시에 안좋은 일이 쌓인다고 배웠습니다.
굳이 후원이 아니더라도 팔로우/댓글/정성스러운 후기/조공짤/편집영상 등이 있으니까
왠만하면 우리 꼭!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줍시다

후원을 해주시면 굳이 사양은 안하지만 강요하진 않습니다(진심)
우리 고향분들은 해당 게시글에 후기댓글이라도 남겨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혹여 방송에서 점보고 복채 안내고 도망간 분들은
진짜 그러지마세요ㅠ.ㅠ젭라...



네번째, 미성년자분들은 점 안봐드립니다.

미성년자의 경우, 점괘에 맹신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미성년자의 점은 피하는 편입니다. 나이속이고 보지마세요

다섯번째, 진짜 별 이상한 질문은 사절입니다.

성희롱적 질문이나 중2병마구니가득한 과도한 드립(난 언제 이 세상에서 사라진 뒤 장벽 저 너머의 세계에서
환생할 수 있는가?)같은 질문은 정중하게 사양하겠습니다.
실제 다음팟시절부터 방송할때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중 하나가 "저 XX하고 싶은데 어떡해요?"인데
당장 밖에서 사람들에게 못할 행동은 왠만하면 하지 말아주세요



여섯 번째(필수), 타로는 일종의 가이드입니다.

항상 방송에서도 말씀드리지만 타로를 맹신하라는 말은 절대 해드리지 않습니다.


스승님께서 언제나 말씀하셨던 것 중에
타로리더들이 보는 것은 그 사람의 운명이지 숙명이 아니다.라는 말을 자주해주셨는데
숙명은 인과율에 의해 정해진 절대 불변의 법칙이라면
운명은 결과가 실현되기까지 수많은 변수에 의해 바뀔수 있는 요소입니다.


점괘가 좋게 나왔다고 방심하면 사라질 것이고
점괘가 안좋게 나왔다고 모든걸 체념하는 순간 흉은 예견대로 찾아올 것입니다.




운명의 고삐를 쥔 것은 질문자입니다.

저는 그저 점괘가 나온대로 방향을 조언해드릴 뿐입니다.
점괘가 알려준 길을 갈지 가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은
온전히 질문자님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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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이번에 트게더라는 게시판도 개설했답니당

https://tgd.kr/sjhtoto2

혹시라도 방송 놓치시거나 타이밍 놓치신 분들은 이곳에서 상담 예약 부탁드릴게용-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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