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옆침대에선 이 시간에 양념통닭을 드시더니 그 냄새 때문에 다른분이 창문을 열자 흙냄새가 병실에 켜켜히 쌓이는군요 ... 저 앞에 뭔 공사하던데 그래서 더 심한듯 눈이 뻑뻑 해져서 눈 뜨기가 힘드네요 인공눈물 가져올껄 ......ㅠㅠㅠㅜㅠ 일찍 안자고 싶은데 자야겠어요 눈앞이 흐려져여 ...!! 하 다인실은 편히 쉬기 어렵네여 다인실이니까 당연한거지요 ... 흙흙 알아 안다구ㅠㅠㅠ 금뇰부터 잠도 제대로 못자고 연달아 오래 잔게 2시간이에요ㅠㅠㅠ 간병하는건 힘들다기보단 뭔가 지쳐가는 느낌이에요 너무 지쳐 ....... 쉬고싶어 .....ㅠㅠ 그래도 하루 적응했으니 오늘밤은 좀 더 잘 잘 수 있지 않을까요 모두 평온한밤 되시길 바랍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