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친구집에서 했던 게임인데요;;;
평면으로 한 화면에 땅 위와 땅속이 있고 그래픽은 그냥 도트로 된 흑백? 같은 기억이 납니다.
굉장히 단순했고 칼라화면도 아니었던 거 같은데...흑백화면이지 않았나 싶어요 검은색 흰색만 있는...
근데 이 부분은 기억이 희미해서 잘 모르겠어요 흑ㅜ
처음엔 아무것도 없이 여관만 하나 떨렁 있었던가? 일꾼이 있었나? 없었나? 처음 주는 돈으로 여관을 지으면 일정한
시간마다 일꾼이 한명씩 화면 왼쪽 끝에서 나오고 여관앞에 서서 임무를 기다리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면 일꾼을 클릭해서 일을 시킬수가 있었는데 지상에는 나무와 돌이 있어서 거기를 클릭하면 나무를 1씩 캐거나
돌을 1씩 캤었던거 같습니다. 자원을 모으면 땅 속으로 탄광? 같은 입구를 뚫어서 지하 1층으로 보내 금괴? 같은걸
캐도록 시킬 수가 있었습니다.
자원을 모아 여관을 2층으로 올리면 일꾼 수가 늘어났었던거 같습니다. 최대 3층까지 올릴 수 있었고 일꾼 수를
더 늘리려면 그 옆에 다시 1층짜리 여관을 지어야 했고 이것도 자원이 되면 3층까지 올릴수 있었습니다.
자원은 땅 위에는 나무랑 바위가 있고 땅속을 파들어가면 금괴? 같은걸 캤었던거 같구요. 땅을 파내려 가다가
동굴? 같은걸 발견하면 안에서 박쥐나 좀비같은게 나와서 방해를 할 때도 있고...풍차를 만들고 벼농사도
지었던거 같습니다.
일꾼이 한명씩 나올때마다 능력치가 있는데 이동속도가 빠르거나 금이나 석재, 나무를 추가로 더 캘수 있다거나
수확을 추가로 더 할수 있는등 개개인마다 능력치가 있어서 제때제때 능력에 맞는 곳에 배치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구요,
처음 병영을 지으면 활과 칼을 구입할 수 있는데 일꾼을 불러 병영에 집어 넣으면 잠시 후에 해당 무기를 들고 나옵니다.
그리고 마법사? 처럼 생긴 힐러? 도 있었던거 같고 탱을 할수 있는 기사? 직업도 있었던거 같고 폭탄병? 같은 것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소총 같은 총을 만들어 줄 수도 있었고 총도 일반 좀 더 비싸고 좋은 총도 구매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길에다 목책? 같은 함정을 하나씩 설치할 수 있는데 이것도 체력이 있어서 적이 닿으면 체력이 다는데 일꾼을 보내서
수리도 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왠 흰옷 입은 몬스터? 여자?가 천천히 걸어 오는데 체력이 워낙 높아서 빨리 나가서 요격하지 않아서
본진 근처까지 살아오면 뭔 쪼매난 짐승같은걸 소환했던가 변신했던가 해서 아주 본진이 작살이 날때도 있었구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화면 오른편 끝 부분에 무슨 성?? 같은게 있는데 거기서 좀비떼들이 수십마리 느릿느릿 걸어오는데
그땐 일꾼들에게 빨리 무기를 줘서 디펜스를 해야 해요;;;디펜스를 성공하면 한동안 적이 오지 않아서
빨리 업그레이드를 하고 자원을 모으고 수리도 하고 뭐 그렇게 빨리 빨리 해야 하고...
성벽 같은걸 지을수 있었고 성벽도 2층으로 올릴수 있는데 성벽 위로 화살잡이를 올려서 화살을 멀리 쏠 수도 있었습니다.
적들도 첨엔 느릿느릿 좀비가 오는데 시간이 지나면 거대한 덩치의 좀비도 오고 뭔가 폭탄같은것을 막 던지는 괴물?? 도
나옵니다;;;
그래픽은 정말 단순한 도트그래픽이고 일꾼도 쪼매하고 단순한데 이상하게 몰입감이 있어서 친구집에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밤새워 했던 기억이 나요;;;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찾아보려니 제목이 생각이 안나는데 친구한테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물어볼 상황이 못되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일요일 밤에 궁금해서 계속 스팀을 뒤지고 있는데 도저히 못찾겠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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