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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들의 발
게시물ID : lovestory_87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4/14 09:44:06
민초의 발 ?
 

버스를 타던 시절
택시 누가 탈까 했던
 

택시 운영하는 이들
섭섭해 할 것이지만
 

사실 택시 타본 기억
거의 없이 힘들게 살던
 

남들보다 빨리 걷어
부지런 했던 민초들
 

요즈음 건강지킴이 말은
걷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꼭 필요하다면 택시도 타고
기차도 비행기도 타야지만
 

미리미리 준비하는 모습
생활 방식 몸에 익히면
 

자신 건강 지킨다는데
요즈음 신세대 젊은이
 

집집마다 모두 각각
자기 차 가지고 있어
 

택시 하시는 분들 수입
많이 줄었다고 걱정하는
 

나막신 장 수 집신 장수
부채 장수 우산 장수
 

서로 다른 입장 때문에
상반된 두 아들 어머니
 

어머니의 간절한 소망은
사랑스런 두 아들 살림이
날로 좋아지는 것이랍니다.
남다른 두 아들 걱정
 

60- 70 년대 월남전
전쟁을 경험한 파월장병
 

그 당시 월남 내부 사정
보고 들은 것 말하기를
 

평생 농사만 짓고 사는
노부부 두 아들 있었고
 

그 노부부의 두 아들 중
하나 정부군에서 일하고
 

또 하나는 월맹군에서
일하고 있었답니다.
 

아침 밥상 마주 앉은
가족들과 두 아들 서로
 

말 한마디 없이 밥만
먹고는 일어서면서
 

가족들에게 하는 말
오늘도 무사하시길
 

그렇게 인사하고 나간 아들
걱정이 되어 하루 종일 불안
 

당시 부패 천국이라던
월남 정부군 결국 폐망
 

월맹으로 통일이 되면서
정권 잡은 이들 걸림돌 정리
 

다행인지 노부부들은
월맹군이던 작은 아들
 

그래서 목숨은 건졌지만
결국 큰 아들은 잃었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상인들의 요술
 

요즈음 백화점이나
꾀 큰 마트에 가면
 

눈속임으로 착각하며
생각 흔들어 놓는 상술
 

99. 900원 또는 999. 000
사실 십 만원 또 백만 원
 

이렇게 표시 하고서
하는 말 만 원대 또는
십만 원대라 선전합니다.
 

십만 원 백만 원을 이렇게
민초들 눈 착각하게 하는
 

옛 부터 전해오는
세상에 누구나 아는
세 가지 거짓말 그 것은
 

첫째 장사 손해 보고 판다
둘째 처녀 시집 안 간다는
셋째 노인들 빨리 저세상
 

라는 말 세상에 알려진
거짓말이랍니다.
 

동네 골목시장에는
눈속임하는 일 없어
 

날마다 보는 잘 아는
동네 사람들이기 때문에
 

만나면 인사하고 한 주먹
언제 주는 인심도 있습니다.
 

옛날 어른들 말에 의하면
장사하는 이들 한 푼 벌기 위해
걸어서 십리 길도 마다하지 않는답니다.
흐르는 물과 고인 물
 

백두산 천지
한라산 백록담
대표 적인 고인 물
 

흐르는 물 대표적인 것은
한강 낙동강 영산강 대동강
 

흐르는 물은 늘 맑은 물
고인 물은 늘 혼탁한 물
 

민초들은 생각하거나
기억하지만 사실 다른
 

고인 물에도 새로운 물
스며들어 맑음을 지키고
 

흐르는 물에도 혼탁한 것이
슬금슬금 스며들어 맑음 잃고
 

어느 물이든지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관리 하는가 그것이
 

물의 맑고 흐림을 가름하고
그래서 철저히 관리하랍니다.
 

물에도 맑고 흐린 정도
물의 등급이 있습니다.
 

먼지나 매연에 찌든 빗물
산에 수많은 나무뿌리
 

풀 섶을 지나고 흙 틈
비집고 흐르는 물은
 

어느 사이 맑은 물로 정화되어
우리의 생명수가 되는 것입니다.
 

어느 곳으로 스며드느냐에 따라
고인 물 흐르는 물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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