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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기도
게시물ID : lovestory_874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4/15 10:19:19
엄마의 기도
 

들어 주소서
엄마의 간절한 소망
 

어느 누구라도 좋으니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내 자식이 지나가는
길이 가시 밭 길이
 

아니기를 잘 살펴
꼭 지켜 주소서.
 

올바른 정신으로
반듯하게 살도록
 

특별하지는 않아도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는 사람으로
살도록 지켜 주소서.
 

스쳐 가는 모든 사람
사랑하는 마음 갖게
 

넓은 마음 큰 생각
갖도록 지켜 주소서.
 

둘러 얹은 사람 중에
우뚝 서지는 않더라도
 

슬그머니 뒤로 숨는
사람 되지 않도록
 

등 두드리고 살펴서
꼭 지켜 주소서.
 

살아가는 세상이 즐거움으로
가득하여 늘 행복한 웃음 짓게
힘 가진 님들 이시어 지켜 주소서.
 
 
서로 인사하는 ?
 

이른 아침 출근길에
마주 오는 사람보고
 

반갑게 인사 하면
웃으며 인사 받을까
 

요즈음 만나는 사람들
고개 속여 인사하는
 

모습 보기 참 귀한
시대라고 합니다.
 

어느 단지 앞 현수막에
먼저 본 사람이 인사 합시다
 

또 어느 단지에서는
만나면 서로 인사 합시다
라는 문구를 걸어 놓았습니다.
 

현관문 닫으면
같은 동 같은 층 살아도
얼굴 보거나 서로 마주하기
 

쉽지 않은 것이 요즈음
도시 생활입니다.
 

층을 오르내리면서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먼저 말을 시작하는
모습 거의 볼 수 없는
 

그 옛날 순이 엄마
돌이엄마 담장너머로
 

금방 만든 음식 건네주며
서로 인사하던 시절 그립답니다.
 
그래서 하는 말 세월 따라 발전하는
그 모든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물 걱정 하는 시대
 

계곡을 흐르는 물
대부분 맑고 좋은
 

깨끗해서 모든 생물
생명 근원이 되어
 

올챙이도 살게 하고
가재도 숨 쉬게 하고
 

천지분간 못하는 동네
개구쟁이 놀이터 되는
 

더우면 달려와서
미역 감아도 묵묵히
 

품어 안고 보아주는
물이 있어 행복합니다.
 

가끔은 행여나 누군가
여기저기서 모여들어
 

물의 양이 많아지면서
왠지 물이 혼탁해 질까
 

걱정도 해보고 그렇지만
자연은 우리를 지킨답니다.
그래서 셀 수 없는
생명체들이 자연에서
 

숨 쉬고 먹고 마시고
종족을 번식하며 삽니다.
 

물을 물 쓰듯 하지 말라는
학자들 충고 깊이 생각해야
 

물은 모든 생물 생명의 근원
물은 지킨 만큼 넉넉해진다며
물 지킴이 필요한 시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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