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도 벌써 절반이나 지나갔는데 운동은 고작 3일 했네요. 5일 6일에 이어 어제한게 다입니다.
지난 주에는 통째로 빠졌는데, 갑자기 편도가 심하게 부어
고열이 나면서 며칠 입원했기 때문입니다.
밤사이 39도를 넘나드는 고열 때문에 '혹시 독감일까' 전전긍긍하다
병원에 가서 검사했더니 다행히도 독감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휴~
몸에 열은 나는데, 엄청 추운 이상한 느낌을 견디며 비타민제와 항생제를 투여하니
그 다음날 훨씬 좋아지고 3일 째는 멀쩡해지더라구요.
역시, 비싼 돈 들여 1인실쓰고 고가의 비타민제를 맞은 효과가 있네요.
낡은 기구로 가득했던 헬스장이 6월에 새 기구로 교체한다네요.
저는 오직 바벨과 원판, 렉이 교체되는지, 혹은 추가되는지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중량봉은 회원님 분이다. 쓰는 사람도 적고 가격도 비싸서 힘들 것 같다"는 소리를...ㅜㅜ
동네에 클핏장이라도 생기면 거기를 다닐텐데 그렇지도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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