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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대표 아들, '불법 촬영'..걸리자 "취미" 황당 답변
게시물ID : sisa_11297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kh
추천 : 4
조회수 : 14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4/17 22:34:55
집 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여성들을 몰래 찍어온 30대가 최근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한 제약사 대표의 아들이었습니다. 저희 취재진과 만난 피해자는 영상이 퍼지는 악몽을 지금도 꾼다고 했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의 집에 갔다가 수상한 스위치를 발견했습니다.

[피해자 A씨 : 변기 옆에 못 보던 스위치 같은 게 있는 거예요. 자세히 보니까 메모리 같은 거 꽂는 게 있고, 녹화되는 것처럼 생긴 장치가 있는 거예요.]

불법 촬영이 의심돼 주변을 살폈습니다.

놀랍게도 액자와 탁상시계, 차 키 등 곳곳에 카메라가 숨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한 제약업체 대표이사의 아들 이모 씨였습니다.

항의를 하자 돌아온 답변은 황당했습니다.

[피해자 A씨 : 몰카 찍는 게 자기 6년 동안 혼자 자취하면서 취미생활 같은 거라고. 자기 주변 사람들도 다 그런 거 찍는다고 하는 거예요.]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씨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외장 하드와 USB 여러 개에서 불법 촬영물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경찰이 지금까지 확인한 불법 영상과 사진만 수백 개가 넘고, 포렌식 작업에 따라 그 양은 더 늘고 있습니다.

헤어진 뒤에도 A씨의 고통은 이어졌습니다.

[피해자 A씨 : 지우라고 해도 안 지우고. 너무 수치스럽고 진짜 악몽을 너무 많이 꿔요. 유포되는 악몽을. 하루에도 한 5번씩은 꿔요.]

피해자는 3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최근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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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를 찍는것뿐 아니라 유통되고 보는것도 개인의 인권을 짓밝는 심각한 범죄라는 인식을 못하니, 취미라는 궤변을 늘어 놓은듯..
문제는 타인의 인생을 망쳐놓는 몰카 범죄를 주변에 너무 많은이들이 일상적으로 저지르다보니, 범죄로 인식도 못하고, 급기야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처벌법이 강화되니 이제는 볼 권리 거리며 정부탓을 ...다시한번 강조 하고 싶습니다
몰카는 야동이 아니라 '범죄영상'이라고 이라고 말입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190417210816473?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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