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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돼냥이
게시물ID : freeboard_1839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룩돼냥이
추천 : 0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4/20 23: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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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로맨스 가득 영화 한편.
웃다 울다 감정이 뒤섞이며 끝을 맺는 시간.

장르가 흔한 로맨틱 코미디나
차라리 스릴러였다면 엔딩을 기대했을텐데.
안타깝게도 장르는 로맨스였다.

몸도 마음도 아픈 남자.
슬프게 바라보는 여자.
정해진 엔딩을 향해 필름은 돌아간다.

웃으며 흐르는 눈물.
울며 미소짓는 입술.
흔하고 뻔하고 그렇기에 애절한 이야기.

끝이 나기전에,
예상되는 엔딩을 보기전에 자리에서 일어난다.
관람객 하나 없는 극장을 벗어난다.

무심코 극장을 돌아본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영화.
주연과 감독에 적힌 내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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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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