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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개인적으로 엔드게임에서 제일 납득 안되는 부분
게시물ID : movie_76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C스피릿
추천 : 2
조회수 : 205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9/04/30 15:46:10
인피니티 워에서 닥터스트레인지가 1400만개의 미래중에 단 하나의 미래만 이겼다고 했었죠

그러면 닥터스트레인지가 뭔가 개입해서 그 단 하나의 미래로 가기위한 변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시간은
그 미래를 보고 먼지로 사라지기 전이랑 다시 살아나서 타노스를 상대로 이길때까지 이 두번의 짧은 시간 뿐이죠

물론 그 동안에 스톤도 타노스에게 건네주고 아이언맨에게 제때 신호를 주는 등의 행동도 하지만

그가 없을때 쥐가 앤트맨을 양자영역에서 꺼낸다던가 아이언맨이 시간여행에 필요한 gps를 완성한다던가 시간여행팀이 구성될때 보로미르로 가는 조합이 마침 소울스톤을 얻을 수 있는 조합이 됬다던가
하는 부분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상황들이 거의 우연에 가깝게 이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게 닥터스트레인지의 개입이 없이도 가능한거면 왜 1400만개의 미래가 필요한건지를 모르겠고
그냥 우연히 이렇게 흘러갈 가능성이 1400만개의 경우의 수에 포함이 되는거라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너무 불확실한미래에 운명을 맡긴거고
마침 영화에선 그 모든게 우연히 맞아떨어졌다고 보기엔 억지같고

그리고 엔드게임이 나오기 전부터 했던 생각인데 타노스의 핑거스냅으로 전세계 생명체의 절반이 날아갔는데
1400만개의 미래마다 모두 동인한 인물들이 먼지가 되는지 아니면 매번 다른 사람이 먼지가 됬는지도 궁금하고
만약 매번 다른 사람이 생존했다면 타노스가 먼지가 되는 미래도 있었을거 같은데 그런 미래가 원상복귀시키기 더 쉽지 않았나 싶고

만약 동일한 인물들이 죽었다면 닥터스트레인지는 자신이 없을때를 대비한 보험같은게 필요하지 않았나 싶어요

닥터스트레인지가 스톤을 넘겨준 이유라던가 아이언맨을 살려야하는 이유는 알겠는데
결국 이 시나리오가 왜 하필 1400만개중에 1개뿐인 미래였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 미래로 닥터스트레인지가 이 하나뿐인 미래로 이끌어 온건지 납득이 잘 안가더라구요 우연이 필요한 변수가 너무 많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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