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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해산청원이 말도안된다는 경북일보..ㅋ
게시물ID : sisa_1130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영학도
추천 : 3
조회수 : 26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4/30 20:38:59
내용은 뻔한 내용(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자유한국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원이 진행중이다.
30일 현재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이 1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지난 22일 게시된 해당 청원은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과 입법 발목잡기 등으로 정부 정책을 방해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고, 통합진보당 해산 사례에 따라 정부에서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 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이날 하루에만 50여만 명 넘게 늘어나는 등 급증세를 보였다. 선거제·공수처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고, ‘동물국회’ 논란이 벌어지면서 여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청원에 참여 인원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드루킹 등이 지난 5.9대선 당시 사용한 매크로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역대 최다인원인 119만2천여 명이 참여한‘PC방 살인사건 처벌 감경 반대 청원’ 기록을 넘어섰다. 해당 청원은 ‘한 달 내 20만명 이상 참여’라는 청와대 공식답변 요건을 충족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더불어민주당 정당 해산을 청구한다’, ‘선진화법을 위반한 의원들을 엄격히 처벌해달라’ 등 패스트트랙 논란과 관련된 맞불 청원도 등장했다.
민주당 해산 주장 청원은 “선거법은 국회 합의가 원칙임에도, 민주당은 제1야당을 제쳐두고 공수처법과 선거법을 정치적 이익을 위해 패스트트랙 지정을 해 물리적 충돌을 가져왔다”고 민주당 해산을 요구했다.
해당 청원은 30일 현재 15만 여명이 동참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이 여야 계파 간 세 대결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매크로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정당 해산을 청구하는 청원에 국민들이 폭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결코 정상이 아니다. (?)
정당해산 청구는 한 편의 코미디다. 기업이 불법을 저지르면 바로 법인 해산을 청구하려고 달려들 사람들의 행태와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포항지진처럼 국가의 잘못이 밝혀지면 대한민국을 없애자고 청원할텐가.
국민들은 정당이 잘못하면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 선거 등 각종 선거를 통해 심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자신의 지지정당이 아니라고 무조건 해산시켜달라고 하는 것은 오버 액션일 뿐이다. 서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위한 것이라면 수준 낮은 행태다.
여야는 현재 패스트트랙 추진을 놓고 서로 맞고발전을 펼치며 수십명을 고소고발했다. 이제 이들에 대한 처리문제는 검찰과 법원의 판단으로 넘겨졌다. 불법을 저지른 사람들은 반드시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 여야가 이번만큼은 서로 고소고발 취하로 어물쩍 넘어가지 않도록 국민들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한다.

출처 : 경북도민일보(http://ww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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