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급성장 중인 운동 유튜버 트리거의 영상입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운동은 양보다 질이라는 건데
이게 실제 해당 유튜버가 하루에 한 운동량입니다. 총 14세트네요.
이 사람 뿐만 아니라 제가 아는 어떤 운동 유튜버도 하루에 20세트 이상 운동하지 않습니다.
호르몬이라던가 복잡한 이유를 제외하면
열심히 몸을 조지는 것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몸에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기록을 향상시키는 것이 몸을 만드는 데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단언컨대, 30세트 이상, 주 5회 이상 운동하는 그 어떤 내츄럴도 기록을 충분히 향상시킬 수 없습니다.
오히려 피로누적으로 수행능력이 저하되거나, 기껏해야 옆걸음치는 수준이죠. 대부분의 운동 초보가 겪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기록이 정체되면 근육의 성장도 따라 정체됩니다.
본인이 이미 3대 500. 600 치는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이 경우에는 아무리 스마트한 프로그램을 써도 쉽사리 기록을 향상시킬 수가 없죠.
하지만 본인이 기껏해야 400 언저리인데도 3개월 이상 기록이 정체되고 있다면 반드시 본인의 프로그램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왜냐면 그게 님의 몸이 성장하지 않고 있는 이유니까요.
사실 비슷한 내용을 다루는 영상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전문가가 전문가인 건 전문가이기 때문이죠. 단순히 운동이 좋아서가 아니라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운동하는 거라면 절대 본인 감으로 운동하지 말고 프로그램을 짤 때도 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볼륨 좀 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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