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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다른 사람과 의견 나누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영화
게시물ID : humordata_1813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스피뉴
추천 : 7
조회수 : 11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5/02 1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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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명작 영화로 유명한 "포레스트 검프"는 

"보수주의자를 위한 영화", "보수주의 프로파간다를 담은 영화"라는 

소리를 몇 몇 사람에게 듣기도 합니다.

(몇 몇 사람이라 표현했지만 인터넷에서는 꽤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의 가장 큰 분노 요인은 포레스트 검프의 첫사랑이었던

"제니"가 "히피"가 된 후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다가 죽는 것이고

이 장면을 "진보주의자를 멍청하게 표현했다."라며 분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히피가 된 제니의 불행한 삶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정말 포레스트 검프가 보수주의자를 위한 영화인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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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포레스트 검프가 보수주의를 맹목적으로 긍정적이게

표현했다고 보기 어렵게 만들어 주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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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영웅이 된 포레스트 검프가 우연히 반전 집회에 참여하게 되어 

사람들 앞에서 반전 연설을 하는 아이러니한 장면인데 포레스트 검프가 연설을 시작하자 

경찰 간부가 마이크 선을 뽑아 그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만듭니다.

저 사람들의 의견대로 보수주의를 맹목적으로 긍정적이게 표현하고 싶었다면 

영화에 넣지 않았을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장면은 보수주의 정권의 "검열"을 표현하는 장면이니까요.

 

 

 

 

"Sometimes when people go to Vietnam, 

they go home to their mommas without any legs. 

Sometimes they don't go home at all. 

That's a bad thing. 

That's all I have to say about that." 

(베트남에 가게 되면, 

어떤 때는 사람들이 다리가 없어진 채로 

집으로 돌아가 엄마를 만납니다. 

또 어떤 때는 다시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합니다.

그건 정말 나쁜 일입니다. 

그게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 당시 포레스트 검프가 연설한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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