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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의당과 자한당, 국회서 ‘구호 배틀’.. 승자는?
게시물ID : sisa_1130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kh
추천 : 6
조회수 : 114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5/02 11:41:48
https://youtu.be/Q_zIJpiVdPE

- 자한당 ‘뼈 때리는’ 영상에 네티즌 “국회판 개콘이 따로 없네”
자유한국당 구호 저격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국회 회의장을 막고 구호를 외치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당직자들이 이를 맞받아친 것인데 자한당의 ‘뼈를 때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29일 <민중의소리>와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자한당이 연좌농성을 벌이면서 ‘독재 타도’를 외치자 반대쪽에서 ‘일제’라는 구호가 시작된다. 민주-정의당 당직자들이 외친 ‘일제’와 자한당의 ‘타도’가 합쳐져 ‘일제 타도’ 구호가 완성되는 순간이다.

그러자 자한당 의원들은 구호를 바꿔 ‘헌법 수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민주-정의당 당직자들의 ‘센스만점’ 구호 배틀은 여기서도 빛을 발한다. ‘헌법수호’를 ‘독도수호’로 바꿔버린 것.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대목이다. 자한당이 구호를 바꿔 ‘독재자 문재인’을 외치자 민주-정의당 당직자들은 ‘독재자 박정희’로 맞섰고, 회의장 일대에는 ‘독재자 박정희’라는 구호가 크게 울려 퍼졌다.

구호 배틀에 밀린 자한당은 이번에는 “3중대 꺼져라”를 외치기 시작했다. 이에 정의당 측은 “자민당”을 크게 외쳤고, 마치 자한당이 “자민당 꺼져라”라는 구호를 외치는 것처럼 들렸다.

이 모습에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추혜선 의원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급기야 들고 있던 피켓으로 얼굴을 가렸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개콘 보다 잼나는 영상ㅋㅋㅋㅋㅋ(@Schal******)”, “민주화운동을 해봤어야 투쟁을 하든지 말든지 하지ㅋㅋㅋㅋ(아**)”, “코미디 프로를 왜 보나. 자한당 보면 되는데.. 독재자 박정희, 일제타도ㅋㅋㅋ(ee****)”, “9시 뉴스가 개콘 보다 재밌어서 개그맨 일자리 잃게 만드는 자한당을 규탄한다! ㅋㅋㅋㅋ(전**)”, “ㅋㅋㅋㅋㅋㅋ역시 구호도 외쳐본 사람들은 다르구만요. 센스가 정말 ㅋㅋㅋㅋㅋ(bom***)”, “아 진짜 국회판 개콘이 따로없네ㅋㅋㅋ(최**)”, “이런 거 왜 뉴스에 안 나오는 거죠? 속이 시원한 영상이네요(깜*)”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이상호 고발뉴스 대표기자는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고는 “자한당 의원직 총사퇴하면 이런 잼있는 풍경 다시는 못 보겠죠? 그래도 좋으니 나베는 약속 이행하자!!”라고 적었다.

앞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야4당이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 ‘패스트트랙’을 추진하자, “의원직 총사퇴”를 언급하며 강력 반발했다.

나 원내대표는 “선거제를 패스스트랙에 태운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안 하고 좌파독재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때에는 의원직을 총사퇴하고 모든 국정을 ‘올스톱’하고 전면전”을 예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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