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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중단, 대통령이 나서라"..청와대 몰려간 개인택시 업계
게시물ID : sisa_1130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iidyn
추천 : 6
조회수 : 14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5/09 18:23:00
"타다 중단, 대통령이 나서라"..청와대 몰려간 개인택시 업계
https://news.v.daum.net/v/20190509142801307?d=y
 

구성원들이 자기네들의 이견다툼에 지도자의 개입을 원하는 상황은 맥락에 따라 두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하나는 구성원들이 자기네들의 이견에 대한 그 결정권을 지도자에게 양도하겠다는 뜻이고,
(예컨데, 학생들의 싸움을 선생님이 정리함)
다른 하나는 구성원들이 자기네들 이견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문제를 지도자가 책임지고 해결하라는 뜻이다.
(예컨데, 학생들이 수업중에 싸워서 다쳤는데 학부모들이 그 책임을 선생님에게 물음)

그러니까, 당면한 문제에 대해서 지도자에게 하나는 결정권한을 준 것이고, 다른 하나는 책임의무를 떠 넘긴 것이다.
그것이 전자의 경우인지 후자의 경우인지는 지도자가 내린 결정을 받아들이는 해당 구성원들의 자세를 보면 분명해진다.
그러나 구성원들이 저렇게 몰려가서 지도자 더러 나서라고 명령하듯 하는 것이라면, 보나마나 이것은 책임의무를 떠 넘기는 상황이다.

물론 지도자가 직접적으로 관여 사안으로부터, 또는 지도자가 자신의 역할을 방기함으로써 발생된 문제라면 책임의무를 지울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 책임의무를 지운다면 그것은 그들 구성원들이 우리들의 지도자를 자기네들만의 머슴으로 우습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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