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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을 못돌려받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게시물ID : gomin_1769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모씨
추천 : 0
조회수 : 112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9/05/16 14:55:36
저희집은 어머니가 생계를 꾸려오셨는데, 
경제적 지식은 다소 부족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성인이 된 뒤로 쪼금씩 도와드려 생계를 꾸려왔고
힘들게 작은 전세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ㅎㅎ

그게 벌써 2년 6개월이 지나 묵시적 계약 연장이 되어 살고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조금 더 큰 전세집으로 이사하고자하여
계약일을 3개월 뒤로 잡고 제가 지금 집 주인분께 말씀을 드렸어요.

게다가 지난 1월에도 어머니가 집 주인분께 유선통화로
저희가 조만간 이사를 갈 예정이라고도 말씀을 드렸었구요..

저는 3개월 정도면 법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집주인분께서 최소 6개월 전에는 말해주어야 하고..
세입자가 들어오기전에는 전세금을 줄수없다고 잘라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광고 매물로 내놓을 수 있도록 사진을 집 사진을 부탁하셨어요.
어머니랑 통화했던 부분은 그냥 잊고 계셨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부랴부랴 사진도 이쁘게 짐도 싹 치워서 찍어드리고
필요한 부분이있으면 협조 드리기로 했는데..

이틀이 지나도록 카톡으로 드린 사진도 안읽으시고,
문자도 묵묵부답에 전화도 안받으시네요ㅠㅠ

전세금을 못받으면 대출을 껴서라도 1억을 마련해야하는데
계약을 걸어둔 집주인분은 전세자금대출을 꺼려하십니다..

그래서 개인대출을 알아보려해도 직업특성상(프리랜서) 대출한도가
얼마 되지않아서.. 끌어모아봐야 5천만원 만들기도 힘들것 같아요..

어머니가 계약금도 먼저 걸어놓으신 상태고.. 
지금 살고있는 집에 세입자늠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어떡해야할지 정말 막막합니다ㅠㅠ

내용증명을 작성해서 보내놓는다해도
강제성도없는 문서인데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결국 전세금을 마련하지 못하게 될까 밤낮으로 고민만 되네요..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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