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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현대판 조선총독부
게시물ID : sisa_11313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일독재적폐
추천 : 16
조회수 : 16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5/19 18:23:42
조선일보, 경찰 뿐 아니라 군인·교사 진급에도 간섭한다
 
 
 
 
- 김창룡 “일개 민간신문사의 ‘즉각 승진제도 시스템’, 권언유착의 잔재”
1967년부터 조선일보는 경찰청과 함께 ‘청룡봉사상’ 수상자를 매년 선정했습니다. 이 상은 조선일보 편집국장과 사회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여태 200명 넘는 현직 경찰이 국방부·조선일보가 주는 상을 받았습니다. 수상자는 1계급 특진 혜택을 받게 됩니다. 동아일보·채널A가 주최하는 ‘영예로운 제복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경찰 인사권을 조선·동아가 나눠가진 셈입니다. 일개 언론사가 공무원 인사에 개입하는 것은 권언유착의 단초가 되는 후진적 관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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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도 위국헌신상 시상식에서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이 수상자에게 상을 주는 모습. TV조선 <뉴스9> 화면 갈무리. (2018/11/13)




‘상(賞)’으로 유착된 언론과 공직사회
조선일보가 가장 많았기에 대표사례로 언급했습니다만, 유사한 사례는 많았습니다. 민언련은 지난 언론보도들을 중심으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언론사 주최 시상식들을 조사해 정리했습니다. 그나마 정부가 주는 상을 공영방송인 KBS나 준공영 언론인 서울신문이 심사하고 시상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 않느냐고 보시는 분도 있겠지만, 우선 명단에 포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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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사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시상 목록 ⓒ민주언론시민연합
정부는 공무원 시상식에서 언론 배제시켜야
 
 
언론사들은 각종 상(賞)을 매개로 공무원 인사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대다수의 상이 1계급 특진을 특전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진급 특전이 명시돼있지 않더라도 국방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 최고 수준의 공적 권위를 담은 상들이 대부분입니다. 수상자가 각종 인사와 선발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는 사실은 쉬이 예상됩니다.
 
 
* 모니터 기간과 대상 : 2018~2019년 언론사 주관 공무원 시상식을 다룬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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