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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혐오나 세대혐오는 폐륜 또는 자학임
게시물ID : sisa_1131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iidyn
추천 : 5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5/20 18:51:37
지역혐오, 혈연혐오, 학연혐오 등등 특정계층 혐오라면 혐오자는 혐오대상과 분리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성혐오나 세대혐오라면 혐오자는 혐오대상 계층과 분리되는 것은 통상적으로 불가능 하다.
왜냐하면 모든사람은 가족이라는 신뢰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으며, 통상적으로 가족은 필연적으로 이성과 세대의 조합으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여성에는 모(母)가 포함되고 남성에는 부(父)가 포함되며, 중년에는 부모가 포함되고 유년에는 자녀가 포함되는 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여성을 혐오한다면 자신이 혐오하는 계층에는 모(母)도 포함된다. 
또한, 일자리 빼앗는 청년층을 혐오한다거나 연금 받아먹는 장년층을 혐오한다면 자신이 혐오하는 계층에는 부모나 자녀가 포함되게 된다. 
즉, 조금만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이성혐오나 세대혐오는 폐륜 또는 자학으로 귀결됨을 알수 있다. 
이것은 마치 전라도 사람이 전라도를 혐오한다거나, 동성애자가 동성애를 혐오하는 것과 같은 모양새인 것이다. 

이성혐오자나 세대혐오자는 안타까울 정도로 어리석으며, 이성혐오나 세대혐오를 조장하려는 자는 혐오스러울 정도로 한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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