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핸드폰은 본인이 들고 사진 찍습니다. 왜냐면 자기 얼굴이 잘 나오는 각도를 잘 알기 때문에.. 난 그게 미안해서 내가 들고 찍으면, 차마 말은 못 하겠고.. 표정이 뭔가 되게 아쉬워해요ㅋㅋ 그래서 다시 찍자고 하면 결국 본인이 핸드폰 들고 각도 찾는데, 이게 너무 귀여워요 어제 노을이도 각도 찾는다고, 여기저기 막 돌리는데, 여긴 빛이 이상하고, 여긴 뒤에 다른 사람 얼굴 나오고.. 막 이러니깐 미안해하면서 어쩔 줄 몰라하는데.. 귀여워 죽는 줄 알았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