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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 수색 상황"
게시물ID : sisa_1131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깨끗한한국
추천 : 1
조회수 : 23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5/31 18:42:58
 
한국경제 
"다뉴브강 유속 빨라 수색 답보"…이틀째 실종자 1명도 못 찾아
기사입력 2019.05.31. 오후 4:36 최종수정 2019.05.31. 오후 5:49
 
헝가리 경찰당국이 30일 인터넷 사이트에 지도와 함께 공개한 시신 수습 정보에 따르면 7명의 시신 중 한 구는 사고 지점에서 강을 따라 하류로 약 12㎞ 정도 내려간 지점에서 수습됐다. 헝가리 경찰은 사고가 29일 오후 9시5분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고, 해당 시신은 같은 날 오후 11시27분께 발견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약 2시간20분 만에 12㎞ 가까이 하류로 이동한 셈이다. 나머지 시신 여섯 구는 사고 지점에서 가까운 곳에서 발견됐다. 이동 거리가 가장 짧은 시신은 같은 날 오후 10시35분께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2.3㎞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현지 경찰당국은 사고가 발생한 다뉴브강 유속이 시속 9~11㎞ 정도라고 밝혔다. 다뉴브강 수위는 30일 5m를 넘었고 31일에는 6m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헝가리 당국은 다뉴브강 하류 30㎞까지 작업 범위를 넓혀 수색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31일 브리핑을 열고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규모를 39명에서 47명으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신속대응팀은 청와대와 외교부 외 해경과 소방청, 경찰청과 국가정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오후 도착 예정인 해군 해난구조대(SSU) 소속 심해잠수사 등 심해 수색 인력도 포함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사망자 7명 중 2명은 50대 여성 김모씨와 이모씨로 확인됐다”며 “이들은 신분증이 있어 신분이 확인됐지만 신분증이 없는 나머지 5명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지문감식단을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7명 중 6명은 병원에서 퇴원했고, 나머지 한 명은 부상을 당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추돌한 크루즈선 선장 구금

현지 언론에 따르면 헝가리 경찰은 30일 허블레아니호를 들이받은 대형 크루즈선 ‘바이킹시긴’의 유리 C 선장(64·우크라이나)을 체포했다. 크루즈 탑승객들의 진술에 따르면 이 선장은 사고 후 구조작업을 하지 않고 운항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호우로 불어난 강물에 승객들이 빠르게 떠내려갔는데 곧바로 구조작업을 벌이지 않아 피해가 커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5&aid=0004151470&date=20190531&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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