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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그가 미래를 알았더라면?
게시물ID : sisa_11318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콜디스트윈터
추천 : 2
조회수 : 11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6/01 09:07:28
고 노무현 대통령. 그에 대한 평가가 어떠하든 그는 한국이란 국가의 거대한 일부가 되었습니다.

진정 너무나 크나큰 인상을 이 땅의 모두에게 남겼죠.

그의 인생을 그가 미리 알았더라면 어땠을까요.

그가 민중의 힘으로 대통령이 되고 그리고 온갖 한국의 부조리를 정면으로 부딛히며 국정을 운영하고.. 결국은 죽음을 선택하게 되는(ㅠㅠ)상황까지 미리 알았더라면 그는 어떻게 했을까요..



노무현 대통령의 삶에는 인간의 기본이 들어 있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운명이다"라는 것이었죠.

노무현 대통령의 인생행로는 좋든 싫든 현재 한국의 정치 그외 많은 곳에서 소비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문재인 대통령은 결국 노무현 대통령의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현재의 한국을 죽은 노무현이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파란의 인생.. 탈권위적이었지만 매사 진심으로 대했습니다. 그의 "부끄러운줄 알아야지"라는 한마디 일갈도 그런 진심에서 나왔었습니다. 관행이라든지 그외 부조리들을 세상이란 그런 거지 이러면서 정당화하지 않고 그 시점에 왜 그래야 하는지 의문을 가진 그의 진심이었을 것입니다.

그런 그라면  그의 불행을 미리 알았다 하더라도 그걸 피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아마 그 순간에도 운명인가보다 생각하며 그의 가던 길을 그대로 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결국 인간이 가져야 할 의로움과 희생정신이란 주제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분명한 예시를 보여주고 간 것 같습니다.





모든순간 숨김없는 진심으로 대하며 인간의 삶이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설명하고 떠난 노무현 대통령.

그의 운명이다를 읽으며 그리고 또 테드 창을 읽으며 든 단상들을 잠시 올려봅니다.


저승에서나마 그가 평안하길..

(환생이 혹시 있다면 이번엔 대한민국의 소도시에 소시민의 아들 말고 중동산유국 왕자로 태어나시든가 ...뭔가 속 편하고 더이상 희생따위 안해도 되는 인생으로 태어나세요 대통령님.. 어차피 그렇게 증명해봤자 일베들과 토왜들이 이곳저곳서 울부짖는 이 꼬락서닐 보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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