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의 만남과 역사의 변화 과정을 담아 추모 영상을 제작해봤습니다.
약 4분 30초 정도니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한 번 봐주세요 :)
<요약>
젊은 친구들은 이희호 여사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정도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런 말씀을 남기셨죠
"아내가 없었더라면 내가 오늘날 무엇이 되었을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오늘 내가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것은 내 아내 덕분이고
나는 이희호의 남편으로서 이 자리에 서있습니다
나는 그것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옥고를 치를 때는 옥바라지로,
망명 당시에는 후견인으로,
가택 연금때는 동지로,
야당 총재 시절에는 조언자로
항상 그의 곁을 지켰던 이희호 여사
“우리 국민들께서 서로 사랑하고 화합해서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못 다한 통일의 꿈 저희가 이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