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엄마가 있어 좋다
게시물ID : humordata_744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중독자
추천 : 2
조회수 : 124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3/03 09:00:16

어머니께서 올 해 방송통신대학교 2학년이 되셨습니다.

방통대에서 가져온 책을 보시던 어머니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이 글을 보여주시더라구요.

 

 

  엄마가 있어 좋다
 

  엄마가 있어 좋다
  나를 이뻐해주어서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랑 놀아주어서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초등학교 2학년이 쓴 시라는데, 참.. 왠지 씁쓸한 시네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