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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보다 능력이 중요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820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원한똥줄기
추천 : 29
조회수 : 3498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9/06/22 13:42:18

이날 숙명여대를 찾아 정치외교학 전공을 지망하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내가 아는 어떤 청년은 스펙이 하나도 없었다”며 “학점도 엉터리, 3점도 안 됐고 토익 점수도 800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 후 15개 회사에 서류를 내서 10개 회사 서류심사에서 떨어졌다. 그러나 서류심사를 통과한 다섯 군데의 회사는 최종 합격을 했다. 아주 큰 기업이었다”며 “큰 기업들에서는 스펙보다는 특성화된 역량을 본다”고 했다.

이 청년에게 취업 비결을 물었다고 했다. “이 청년이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외국도 안갔다왔는데 영자신문반 편집장을 했다. 또 인터넷으로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인 학생들을 연결해주는 일을 하면서 좋은 평가도 받았다”며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상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이어 “축구를 좋아해서 조기축구회도 운영했다”며 “지금 예를 든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러한 경험들로) 최종합격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글자로 남는 스펙도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결정력이 없다. 면접을 통해 심층 심사를 해보니까 결국 되더라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청년이 바로 우리 아들이다”고 털어놨다.


공개석상에서 자기아들 취업비리를 자랑하는게 유머


출처 https://news.v.daum.net/v/2019062108151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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