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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든 중간이 좋다는걸 느낍니다.
게시물ID : love_46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마님
추천 : 1
조회수 : 15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6/30 02: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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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에 연애를 얼마전에 마친 사람입니다.

헤어진 여자친구는 술을 좋아하고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술이나 담배를 하지않았기때문에 사실 분위기가 어색했지요

전여친의 전남자친구는 술버릇이 아주 고약해서 헤어졌다고 들었고
저는 술담배도 안하고 술버릇도없어 좋아한다고 항상 입버릇처럼 자랑하고이야기했기에 저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술을 잘안하고 못해 답답해할까봐.
항상 본인이 원해 성별무관하게 친구들과 만나서 놀게하고 마시게하고
새벽 네시 다섯시까지 기다렸다 항상 전여친의 부탁으로 친구들도 픽업해 집에 내려주고 대리러가고했지만 

결국에 마지막에 헤어질땐 제가 술을 안먹어서 재미가없고 술도 같이마시고 이야기도 하고싶은데 술을 못해서 싫다고 헤어졌습니다.
 
물론 아예안먹는건 아니지만. 둘이마시면 한병만 마셔도 금방 취했기에 그랬던거같아요.

반대로 생각하면 그잘난술 같이먹자고 술먹으러가자고 얘기를 덜했나 못했나싶어 아쉽네요.

저랑헤어지고 매일같이 새벽 네시 다섯시까지 술먹는거보면.
그간 얼마나 답답했을지 짐작이가네요..

미안도하고 답답도하고..집에서 주량늘려보려고 혼자 술먹다가..   
얼마전에 헤어지고 했던말들이 떠올라 주저리주저리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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