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좀 갖은 기자들 눈팅, 각 게시판에 유튜브 홍보애들, 프로불편러들 좀 있긴하지만.. 결국 유머를 유머로 보자는 분위기가 잡혀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커뮤니티 특성상 파고들고 덕질하고 토론하는 문화가 있지만, 여기를 무슨 학술단체, 연구단체, 정치 사회단체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꾸 잣대를 세우고 뭐 가져와라 꼰대질 하고 이런 분위기로 가야한다 하고.. 이런 사람들도 예전보다 떠난 것 같고(그땜에 잃어버린 분도ㅠ많죠) 그래도 탱킹하면서 자정작용 - 유머게 남은 것 - 해온거 같습니다.
넘 아쉽죠. 개시판별 그때 분위기. 특정게시판만 제외하고 배오베 올릴건가 말건가에대해서 저라도 사실 운영자라면 지금도 고민될 것 같긴합니다.
“사용자 단(클라이언트) 에서 특정게시판을 베오베에서 안보이게 하면 되는거 아니냐” 이게 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방법인거 같은데
결국 오유의 어떤 게시판의 글이 다른 곳에서 원출처가 되어버리면 그냥 그러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게시판이 되어버려서 그럼 또 같은 일이 반복되고.. 사실상 그동안의 사태를 겪어온 운영자는 쉬운 선택이 아닐 것 같습니다.
여튼 이런 탱킹과 자정작용으로 여기까지 왔고.. 또 앞으로도 여전히 어느 세력에 먹히지 않았음하고 오유는 유머는 유머로 즐기는 분위기가 되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