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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대신 중국 빈화그룹서 불화수소 공급”
게시물ID : sisa_1133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엄내란음모
추천 : 7
조회수 : 311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7/17 19:19:04
캡처.JPG
 
 
 
중국 산둥성의 화학기업인 빈화(濱化)그룹이 한국 반도체 업체에 불화수소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불화수소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따라 한국이 이를 대체하기 위한 조달처를 중국에서 확보했다는 의미다.
교도통신은 중국 상하이 증권보를 인용해 빈화그룹이 수 차례 샘플테스트와 제품검사를 등을 거쳐 한국 기업과 정식으로 협력관계를 맺었다면서 “일본이 최근 한국에 대해 불화수소 수출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에 한국기업이 일본을 대신할 조달처로 중국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4일 자국 기업들이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포토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 등 반도체ㆍ디스플레이 관련 핵심 소재 3종을 한국에 수출할 때 매번 당국의 심사 및 허가를 받도록 규제에 나섰다. 이전까지 3년 단위로 포괄적 허가를 내주던 것을 건 별 허가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사실상 국내 강제징용 판결에 따른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으로 해석되며 양국 간 첨예한 외교 갈등으로 비화한 상황이다.
불화수소는 반도체 기판 표면 처리(에칭)에 쓰이는 물질이다. 일본은 초고순도 불화가스 기술에 있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의 이 기술에 대한 대일(對日) 의존도는 41.9%에 달한다.
전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도 삼성전자가 최근 일본산을 대체하기 위해 중국, 대만 업체와 접촉해 불화수소 품질 검증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 등 국내 다른 반도체 업체들도 일본을 대체할 공급처를 중국에서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7171134371666?did=DA&dtype=&dtypecode=&prnews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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