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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126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기정말이가
추천 : 12
조회수 : 52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9/07/24 15:04:28
오늘로 아쉬탕가 혼수련이 100회가 되었습니다.
얼마전부터는 두번째 수련을 구령에 따라 하는 led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쉬탕가 프라이머리 유튭을 틀어놓고 화자께서 하시는 구령에 따라 진행하는 거예요. 요가원에서는 보통 금요일이나 일요일에 원장님의 구령에 따라 움직이는 led클래스가 진행되는데 사람들이 한호흡으로 같이 움직이기때문에 그 열기와 감동이 남다르다고 합니다.
저는 단체 led는 웍샵때만 몇번 해봐서 ㅎㅎ


아침에 몸을 깨우는 첫수련시에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몸이 뻑뻑하고 어떨때는 골반이나 고관절이 또 어떤때는 무릎이 뻑뻑해서  좌절되기도 했는데 두번 수련을 하다보니 그런것들이 단지 긴밤에 몸이 굳어진 당연한 현상일뿐 이렇게 몸을 한번 풀고나면 두번째 수련시에는 몸이 풀려서 첫 수련시 느꼈던 그런 불편함은  사라지고 편해진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역시 노친네의 몸은 젊은이보다 더 길고 오랜 워밍이 필요하다는걸 매번 느낍니다.
이제 어느 정도까지 자세는 이루어지지만
발을 목에 거는 숩다 쿠르마아사나 와 가부좌 자세에서 팔을 뒤로 꼬아 발을 잡는 요가무드라를 200회까지의 과제로
 우르드바다누라사나 ㅡ백밴드 ㅡ에서 일어섰다 다시 백밴드로 가는  컴업과 드랍백은 하아.. 좀 오래 걸릴것같습니다.

백밴드가 진전이 거의 안되고 있습니다.
아마 팔 안쪽 근육이 짧아서 백밴드 준비자세에서 팔의 각도가 제대로 안나오고  손바닥도 손목 연결부위까지 바닥에 완전히 밀착되지않아 불완전하네요.

오히려 이전보다 더 후퇴한것같기도하고..

참 거시기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100회 기념 세레머니로 올만에 영상을 찍었습니다.

고수님들이 보시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시며 정렬이 제대로 되지않았다고 잔소리 하시겠지만 ㅎㅎ
오늘만은 참아주십시요.


1.아쉬탕가 수련이전부터 쓰던 매트인데 관리 잘못인지 험하게 써서인지 매트가 다 헤졌습니다.
새 매트가 준비되어있지만 백회까지 채웠습니다.
2. 백밴드 변형 ㅡ 요가원에서 자꾸 실패한 동작인데 생각해보니 아직 팔이 불안해서 벽이 있어야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더라고요.
그리고 오른발은 어색하고 불안해서 못드는데 왼발을 드는데는 그닥 거부감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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