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친일 프레임'으로 억울함을 호소했죠. 저는 개인적으로 '친일 프레임'은 잘못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수십 년간 '빨갱이 프레임'으로 억울하게 사람들 목숨을 앗아가며,

그걸 이용해 친일 행위를 해온 저들이 어찌 감히 '프레임'이라며 억울해할 수 있을까요? 

<저들의 친일 프레임이 어이없는 이유>

- 최인철 서울대 교수는 저서 <프레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라고 표현. 즉 프레임에 갇히게되면 사상에도 큰 영향이 감.

- 실제로 과거 의경 당시 경찰학교에서 짧은 영상을 하나 보여줬는데 '시위대한테 맞던 경찰의 모습'이었음. 한순간에 시위대에 반감을 가지게 됨.

- 이렇듯 프레임이란 게 굉장히 무서움.

- 프레임 귀재라 불리던 김기춘의 만행

 1) 대선당시 초원복집 불법 선거 모의 탄로 -> 불법도청 문제를 이슈화하며 위기 탈출

 2) 대학생 분신자살 문제 -> 유서 대필후 자살 방조로 몰아감. 수십년 지난 후 강기훈씨는 무죄를 받지만 이미 많은 이들에게 잊힘.

 3) 정윤회 문건 유출 당시 박관천 행정관이 최순실의 존재를 드러냄 -> '문건 유출'로 몰고가며 프레임 전환

- 실제 프레임 전환으로 특급 소방수 역할을 하던 김기춘은 그 유명한 '유신 헌법의 초안'을 작성

- 이외로도 자칭 보수세력들의 친일 행위 만행

 1) 이승만 전 대통령은 반민특위 탄압 및 학살

 2) 박정희, 박근혜 정부는 일본에 굴욕적인 외교

 3) 최근 자유한국당은 '일본 자민당 정권 복귀와 아베 관련 간담회'에 대놓고 다녀옴

- 이 과정에서 저들이 피해받는 건 단 하나도 없음. 오히려 호위호식함.

그렇기에 저들은 '친일 프레임'이 아닌 '토착왜구'라고 불러야한다고 봅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현재 친일을 프레임이라고 우기는 것또한 프레임이니 절대 낚이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주위에 알려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