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마나님이 1호기 2호기 데리고 친정으로 가심
전날 밤에 장 본 걸로 샌드위치 만들어서 아침 차려 주고 차에 짐 실어주고 ㅃㅇㅃㅇ
집 근처 파3(짧은 9홀 잔디 코스 꾸며 놓은 야외연습장)
레이저 거리 측정기 개시 겸 숏게임 훈련.
벙커샷은 세심하게 셋업 후 자신있게 공 바로 옆의 모래를 갈기기
50m 이상일 때엔 자신있게 갈기기
그린 근처 칩샷은 퍼팅하는 느낌으로
라이 잘 보고 얼마나 굴릴 지 샷을 시각화 Visualization 할 것.
정확한 임팩트는 세심한 셋업과 견고한 그립에서 나옴.
롱퍼팅은 조금 더 자신있게 치기
숏 퍼팅은 라이 세심히 볼 것.
정확한 스트로크는 왼손 그립 단단히, 오른손 검지 쭉 뻗어서 지지 역할
1시간 반인가 치는데 두시간 반 쳤음.
땡볕에 혼자 공 치고 있으니 프로가 달려나옴
죄송합니다~ 금방 나가요~
점심먹고 차 정비하고 남는 시간에 짜장면 곱배기
집에 와서 샤워하고 꿀잠
낮잠 자고 일어나서 집 청소, 장보기
일요일은 하루종일 딩굴딩굴
장보고 점심은 냉면 외식, 저녁은 돼지고기 푸짐하게 넣고 김치찌개 끓여서 밥 말아먹음
또띠아에 단호박 샐러드 + 요구르트 넣어서 먹으니 ㅈㅁ탱
그래도 피지컬 단지 놀이터 철봉에서 풀업 5×3 식탁 의자 두개 놓고 딥스 10×3 했네요
체중 98kg ㄷㄷ
월요일은 퍼블릭 9홀 야간 노캐디 조인 join..
9홀만 도는데 카트 X 캐디 X 골프백 싣고 다닐 전동 카트만 7000원 내면 됨 ㅇㅇ
6시 이후로 선착순 조인이라고 하니 4시에 휴가 내고 회사에서 출발하면 5시 도착할 거고
옷 갈아입고 대충 준비하면 6시 될 듯
쉬운 코스이니 연습삼아 ㅋㅋㅋ
수요일도 퍼블릭 9홀 회사 사람들 모아서 가야지~ 사람 안 모이면 혼자 join 하고~
골프 동기부여
1. 지금 근무하는 지점 대빵이 9월에 골프 치는 사람들 모아서 필드(정식 18홀 코스) 나가자고 하심..
2. 마나님네 으르신 세 분이 골프 치시는데 내 또래에선 골프 치는 게 나 혼자 ㄷㄷ
설날에 같이 나갔는데 으르신 중 한 분이 "오스방~ 추석엔 다이다이 내기다~ 연습 마이 해라~"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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